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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에서 ‘브라질영화제’·‘스웨덴영화제’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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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에서 브라질영화제’·‘스웨덴영화제

부산시리우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브라질 영화 8편 무료상영

북유럽의 다채로운 삶을 보여주는 화제작 8편 무료상영

 

 

브라질영화제(11.2~11.5)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 등 엄선된 화제작들 감동

11.3()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마르쿠스 베른스테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브라질영화제 포스터

 

영화의전당은 112일부터 115일까지 4일간 2015 부산시-리오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브라질영화제를 개최한다. 아직 아시아에는 널리 소개되지 않았지만, 브라질 영화는 이미 1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국제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유럽 대륙에서는 다양한 국제 영화제를 통해 대중과 비평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주제뿐만 아니라 미적, 기술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브라질영화제에서는 브라질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리오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였거나 수상 후보로 지목되었던 브라질 영화 중 주한브라질문화원이 엄선한 작품들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감동적인 시나리오와 더불어 오늘날 브라질 영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재정권 속에서 점차적인 성장을 하게 되는 한 소년의 여행기 부모님이 휴가를 떠난 그 해’(2006), 어른들을 위한 감성 드라마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2012), 파울로 구스타보의 여장 연기가 돋보이는 코미디영화 엄마는 나의 분신’(2013), 베스트셀러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그린 파울로 코엘료’(2014), 11명의 감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리우데자네이루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사랑해, 리우’(2014),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풋풋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그의 시선’(2014), 한 집안의 문제를 통해 브라질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까사 그란데(2014), 13년 동안 떨어져 지낸 엄마와 딸이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세컨드 마더’(2015) 등 총 8편이 상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시간 또한 마련된다. 부산영상위원회와 리우시립영화사 Rio FilmeMOU 체결식이 진행되며, 113() 오후 730분에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상영 후 마르쿠스 베른스테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영화의전당과 주한브라질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브라질영화제는 무료로 상영되며, 영화 상영일 1일 전 오전 9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모바일앱 그리고 현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영화제 문의]

영화의전당 Tel.051-780-6000 http://www.dureraum.org/

주한브라질문화원 문화기획팀 Tel. 02-880-4282 info@brazilianculture.or.kr

 

 

 

스웨덴영화제(11.6~11.12)

가장 한 나라에서 온 가장 한 영화축제, 무료로 즐긴다!

11.7() <스톡홀름 스토리> 카린 팔리엔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스웨덴 영화제 포스터 

매년 늦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전석 매진전 상영 무료라는 두 가지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북유럽의 다채로운 삶을 생생하게 전하는 스웨덴영화제가 제4회를 맞는 올해는 새로운 인생(New Life)’이라는 테마로 준비한 매력적인 컬렉션으로 오는 116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작년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던 영화제가 올해는 광주까지 3개 도시로 규모를 확장하여 그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잉마르 베리만, 얀 트로엘, 보 비더베르그 등 영화사에 기록된 거장감독의 예술세계와 렛 미 인’, ‘밀레니엄’ 3부작,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등 뉴제너레이션의 약진으로 대표되는 스웨덴의 영화는, 올해는 특히 스웨덴이 낳은 전설적인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탄생 100주기를 기념하는 칸영화제를 비롯한 많은 국제행사들과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등 추모 영화 개봉의 열기로 더욱 주목 받은 바 있다. 동세대의 스웨덴 영화를 우리 관객에게 소개하는 데에 커다란 기여를 해 온 스웨덴영화제의 의욕적인 행보는 특정국가를 주제로 다루는 국내 다른 영화제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경우라 할 것이다.

 

올해의 상영작 라인업 : 눈물과 웃음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인생(New Life)

 

올해 스웨덴영화제에 선보이게 될 8편의 라인업은 그야말로 매력적이다. 스웨덴 영화 최고의 젊은 스타배우들이 그려내는 5개의 기발한 스토리가 교차하는 개막작 스톡홀름 스토리를 비롯, 스웨덴 영화의 젊은 기수 리사 랑세트 감독과 세계적 라이징 스타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두 번째로 함께 한 강렬한 심리 드라마 호텔’, 스웨덴의 전설적인 뮤지션 호칸 헬스트룀의 음악이 빚어낸 판타스틱 청춘 음악영화 돈 크라이 포 미, 예테보리’, 외모지상주의의 꽃미남이 사고로 시력을 잃은 뒤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 에고’, 자기 혼자 초대받지 않은 동창회에 나타나 왕따 주동자들과 대면하는 자전적 드라마 동창회’,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들을 세계의 거장 감독과 배우들로부터 듣는 다큐멘터리 베리만 통과하기’, 몇 년 만에 전화를 걸어 온 옛 연인의 목소리로 되살아나는 파리의 사랑의 기억에 대한 다큐멘터리 나의 프랑스 연인’, 오래 전에 이혼했어야 할 부모의 마침내 찾아온 이혼과 새 출발을 카메라에 담는 다큐멘터리 어떤 이혼등 어느 한 편도 놓칠 수 없는 화제작의 향연이라 할 수 있다.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영화의전당, 광주극장, 영화사 백두대간이 주최하는 제4회 스웨덴영화제는 114일부터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116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117일부터 광주 광주극장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스웨덴영화제 부산 개막식은 117() 오후 730분부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최되며,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와 영화 스톡홀름 스토리의 카린 팔리엔 감독이 본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어서 8시부터 개막작인 스톡홀름 스토리상영과 함께 부산에서의 7일간의 스웨덴영화제가 시작된다. 스웨덴영화제 부산 둘째 날인 7() 오후 1시에는 스톡홀름 스토리상영 후 카린 팔리엔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스웨덴영화제는, 스웨덴 영화 특유의 솔직 담백한 정서와 거침없는 표현의 자유, 음악과 예술에 대한 사랑, 자아와 행복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통해 우리 삶 또한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인생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 줄 풍요로운 영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웨덴 현대영화를 더 많은 한국 영화관객에세 소개하기 위한 스웨덴영화제의 상영작은 주한스웨덴대사관의 지원으로 모든 상영이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인터넷 예매나 현장 예매(무료)를 통해 구할 수 있다. 상영일정표는 영화의전당 및 주한스웨덴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문의]

영화의전당 Tel.051-780-6000 http://www.dureraum.org/

주한스웨덴대사관 공공외교/공보실 Tel.02-3703-3700 promotion@swedem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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