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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롱테이크의 거장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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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롱테이크의 거장


 

미조구치

 

'영화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롱테이크 영상 시인 미조구치 겐지(사진)의 희귀작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다음 달 2일까지 미조구치 겐지 타계 6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 25편을 볼 수 있는 기획전을 연다.
오즈 야스지로, 구로사와 아키라와 함께 일본 고전 영화를 대표하는 미조구치 감독은 인물의 움직임에 따라 분리된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우아한 롱테이크 영상으로 '미조구치 스타일'을 창출한 인물이다. 그의 이런 기법은 장 뤽 고다르와 빔 밴더스, 짐 자무시 등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미조구치 겐지 감독 60주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6월 2일까지 특별기획전 
日고전 희귀작 25편 상영

 

그가 작품을 통해 일생 동안 관심을 가졌던 여성상은 초기(1930년대) 기성 질서로부터 수난을 겪으며 저항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다 만년에는 헌신과 희생, 대속으로 나아간다.

이번 특별전에서 볼 수 있는 작품 25편 중에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오센의 몰락'(1935) '사랑과 미움의 해협'(1937) '우타마로를 둘러싼 다섯 여인들'(1946) '내 사랑은 불탄다'(1949)가 포함돼 그의 작품세계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 전문 보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5090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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