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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신작과 화제작을 한눈에!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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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영화계의 거장 메르작 알루아슈 감독 신작부터 여성 감독 섹션까지


아랍의 신작과 화제작을 한눈에!
영화의전당, 5월 26일부터 ‘제5회 아랍영화제’ 개최

 

아랍

 

 

국내 유일의 아랍영화제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영화의전당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동시에 개막한다.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아랍의 대중적 작품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아랍 감독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여온 아랍영화제가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이라크, 이집트, 팔레스타인 등 10개국의 막강한 신작과 화제작으로 찾아온다.

 

아랍 영화에서 보기 힘든 스릴러 장르 영화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범죄의 탄생, 현대 아랍의 가족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천국의 경계’, 11살 소년의 아부다비에서 푸자리아까지 여행을 그린 로드무비 ‘길 위의 소년’, 쉽게 접할 수 없는 무산담의 아름다운 경치를 오만 서부의 문화와 역사 속에 담아내고 있는 ‘마흐라의 러브스토리’, 2013년 ‘아랍 아이돌’에서 최초로 팔레스타인 우승자가 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모하메드 아사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더 아이돌’, 1990년대의 아랍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괴물들의 시간’등 로드무비에서 러브스토리까지 현재 아랍 영화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알 수 있는 영화들로 아랍 각국의 문화적 깊이를 풍부하게 안겨줄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인 ‘아랍 필름 마스터’에서는 아랍 거장 감독 메르작 알루아슈를 집중 조명하며, ‘포커스 2016: 오늘의 아랍여성’을 통해 동시대 아랍 여성의 삶에 주목한다.

 

아랍 여성 감독의 약진 - 5/28(토) <나와라의 선물> 할라 칼릴 감독 내한

아랍 여성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아랍 여성 감독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아랍의 봄’을 다룬 ‘내가 눈을 뜨기도 전에’, 중동 최초의 여성 카레이싱팀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스피드 시스터즈’, 소박한 삶을 살던 ‘나와라’가 이집트 혁명으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 했던 일들과 마주하게 되는 ‘나와라의 선물’은 두바이, 포틀랜드, 벨기에, 이집트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할라 칼릴의 작품으로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영화의전당을 방문한다. 아랍 여성 감독이 그리는 현대 아랍 여성의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국내에서 흔히 만날 수 없는 아랍권 영화인과의 특별한 만남이 기대된다.

 

아랍 필름 마스터 ‘메르작 알루아슈’
메르작 알루아슈는 프랑스와 알제리를 오가며 40년간 20여 편의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국제 영화제에 19번의 노미네이션과 2번의 수상 경력을 가진 아랍 영화계의 거장이다. 이번 필름 마스터 섹션에서는 고독한 소년 오마르의 하루를 그린 ‘마담 쿠라주’, 위에서 내려다보는 알제의 모습과 현실에서 보이는 비참한 이미지를 대조적으로 조명한 ‘지붕 위의 사람들’, 용서받고 싶었지만 용서받지 못한 남자의 삶을 밀도 있게 그린 ‘용서받지 못한 자’ 등 그가 직접 선정한 최신작 3편을 소개한다.

 

‘제5회 아랍영화제’는 5월 26일(목)부터 6월 1일(수)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무료(1인 2매, 현장 50%/온라인예매 50%)이다. 영화 관람 1일 전인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6층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상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영화문의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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