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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영화의전당 무대에 서다!”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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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미, 영화의전당 무대에 서다!

 

55일 야외극장에서 공연오페레타·영화음악·포크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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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목소리는 신이 내린 선물이며, 전 인류의 자산이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금세기 최고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와 함께 공연하는 것은 무엇보다 기쁜 일이다.” (주빈 메타)

내가 만난 '마술피리' 밤의 여왕 중 최고의 기량을 가졌다.” (게오르그 솔티)

정통 벨칸토 소프라노인 그의 음악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다.” (로린 마젤)

 

나는 새도 떨어뜨릴 최고 지휘자들의 극찬은 단 한 사람, 소프라노 조수미를 향하고 있다. 조수미의 청아한 고음이 오는 55()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비프씨어터에 울려 퍼진다. ‘드림 위드 미라는 타이틀의 이 공연은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영화의전당 개관 이래 가장 규모가 큰 공연이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의 프리마돈나로 데뷔한 조수미. 그는 뛰어난 기교와 타고난 고음 덕분에 세계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장 화려한 고음을 가장 고난도의 창법으로 구사하는 소프라노) 혹은 벨칸토(폭넓은 음역과 고난도 기교를 최대한도로 발휘하는 화려한 창법) 소프라노의 일인자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렇다고 해서 조수미를 두고 기교만 뛰어난 소프라노라고 말한다면 그의 목소리에 충만한 서정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조수미가 드라마 명성황후주제곡 나 가거든을 비롯해 대중음악과의 크로스오버에 관심을 기울여 온 것 역시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이려는 대가의 여유가 아닐까.

 

이번 공연은 그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그는 음악적 열정과 화려한 음색, 고난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그녀만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그가 부를 노래는 레하르의 오페레타 집시의 사랑내게 심벌의 울림을 들려줘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집시남작입장행진곡’, 베네딕트의 집시와 새와 함께 영화 시네마 천국사랑의 테마’, 영화 접속러버스 콘체르토등 영화 주제곡이다. 당신의 날개를 넓게 펴사’ ‘아름다운 꿈길에서’ ‘달의 아들등 유명한 월드 포크송 및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가수 윤영석이 함께한다. 그는 레하르의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입술은 침묵하고’,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주제곡 중 미녀와 야수’, 레너드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우리의 낙원을 가꾸어요등을 조수미와 함께 부른다. 오페라 카르멘그대가 던져준 이 꽃등 독창곡도 있다. 반주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는 방성호가 맡았다. 특히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해운대구립 소년소녀 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도 준비했다.

 

공연이 열리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은 지난해 929일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개관하였으며, 동시에 4천여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조수미 공연은 지붕이 있는 야외에서 만나는 최고의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11만원, 9만원, 7만원, 5만원.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고.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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