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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정재영, 두 배우와의 특별한 만남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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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정재영, 두 배우와의 특별한 만남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7일부터 유준상·정재영이 사랑한 영화들기획전

 

‘유준상·정재영이 사랑한 영화들’ 포스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77일부터 17일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열정 그리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무대를 지켜온 배우 유준상과 정재영, 두 배우가 사랑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그동안 시네마테크에서는 배우 카세 료, 감독 류승완 등 국내외 영화인의 추천작을 감상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번 기획전은 유준상, 정재영 두 배우의 추천작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들이 사랑한 영화들을 상영함은 물론, 그들의 연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쾌활한 모험가 유준상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 위를 쉴 새 없이 누비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쾌활한 모험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유준상. 그가 추천한 작품은 총 6편으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옮겨가던 과도기적 상황을 세 남녀를 통해 유쾌하게 그린 전설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1952), 위선적이고 잔인한 세상에 대한 광기 어린 분노를 담은 시계태엽 오렌지’(1971), 자신의 인생을 도둑맞았다는 피해 의식 속에 살아가는 토토의 이야기 토토의 천국’(1991), 비밀스러운 첫사랑의 추억을 다룬 이와이 슌지의 감성 멜로 러브 레터’(1995), 역사적 비극을 담은 애잔한 트래지코미디 인생은 아름다워’(1997), 낯선 사람들과의 반복된 만남 속에서 삶과 세계의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 다른나라에서’(2012) 등 다방면에서의 활약하고 있는 그를 대변하듯 뮤지컬영화부터 SF사회풍자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상영된다.

 

속 깊은 은둔자 정재영

영화에 집중해온 정재영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겉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감정과 사연을 품은 속 깊은 은둔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가 추천하는 영화는 감옥의 참혹한 현실과 인간의 자유의지를 그린 미드나잇 익스프레스(1978), 한겨울 고립된 호텔에서 서서히 변해 가는 남자의 광기를 그려 낸 샤이닝(1980),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제작, 주연을 맡았으며 폭력의 악순환을 회의적인 시선으로 표현한 용서받지 못한 자’(1992), 5년 전 아들을 죽인 아이와의 재회를 다룬 아들’(2002), 장진 감독 특유의 경쾌한 유머와 따뜻한 로맨스를 보여주는 아는 여자’(2004),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범죄 서스펜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등 총 6편이다.

 

78(), 9() 배우 정재영 / 715() 배우 유준상과의 만남

그들이 추천한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특별행사가 열린다. 78() 오후 7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79() 오후 2아는 여자상영 후, 배우 정재영과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715() 오후 7다른나라에서상영 후, 배우 유준상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유준상·정재영이 사랑한 영화들 77()부터 717()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6,000,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4,000(월요일은 상영 없음)이다. 본 기획전의 상세 내용 및 박인호 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조. (영화문의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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