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 영화관이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은 환경부가 다중이용시설 등의 자율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 간 실내공기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지 않고 자가측정 및 지자체 오염도 검사결과가 법적 기준 이내인 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업체에 한하여 심사를 진행한다.

영화의전당은 지난 2015년 7월 환경부가 실시한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사업에 영화관을 대상으로 신청하여 2015년 8월경 인증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10월 1차 공기질 측정과 2016년 1월 2차 공기질 정밀측정(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석면, 오존 등 10개항목)을 실시하여 5인 이상의 전문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결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실내공기 우수시설 인증’을 받은 영화관은 영화의전당이 국내에서 최초이다.

영화의전당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인증되며 인센티브로 자가측정의무 완화(연 1회에서 2년에 1회 측정)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인증제도는 전국 다중이용시설 16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한 대상시설 선정 및 현장실사, 실내공기질 정밀측정 및 유지관리실태 조사를 통해 총 58개소가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