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부산영상위원회

부산의 영화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부산의 영화영상 대표기관인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최진화)과 (사)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안병율)가 두 기관의 돈독한 협조관계를 다지고 부산의 영화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7월 25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작(영화, 드라마 등)의 영화의전당 촬영지원, 촬영지원 영화의 시사회 유치를 위한 방안 공동 모색, 부산 촬영영화의 세트 및 소품 공동 전시, 부산시민을 위한 영화시사회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영화의전당 아카데미와 아시아영화학교의 영화영상인력양성교육 상호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대만드라마 ‘필취의 여인’ 영화의전당 촬영지원, 영화 ‘부산행’ 프리미어 시사회 공동 개최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좀 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7월 29일(금)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영화 ‘덕혜옹주’ 야외 프리미어 시사회 상호지원을 시작으로 로케이션 지원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영화 촬영 때 사용된 소품을 기증받아 영화의전당에서 전시하며,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들을 먼저 만나는 시사회를 확대 개최하고 상호지원하는 이벤트들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서부터 관객을 만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영화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일반 시민들의 영화입문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영화의전당 아카데미와 올 가을 개관예정인 아시아영화학교의 영상인력 양성 교육에 대한 교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부산의 영화영상문화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분야를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