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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인 열정으로 부산에 활짝 핀 '시네마 천국'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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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하나뿐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이하 인디플러스)이 오는 11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관객은 적지만, '영화의 도시'에 꼭 있어야 하는 시설이 독립영화관이다. 영화계 상황에 따른 부침이 심한 독립영화관 사업의 특성상 1주년은 의미가 각별하다. 인디플러스는 지난해 3월 11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지하 필름시사실을 고쳐 36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안정된 독립영화 상영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 독립영화도 꾸준히 발굴하고 소개하는 것이 목표였다. 인디플러스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운영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극장이다. 영진위가 부산으로 옮겨온 것도 인디플러스가 개관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0309.220251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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