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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프리즘4-나의 대지(大地), 가족’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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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프리즘4-나의 대지(大地), 가족

614일부터 다양하고 감동적인 가족영화 6편 상영

 

가족

 

최근 개봉작 중 품격 높은 수작을 중심으로 관객의 관람 폭을 주제별, 장르별로 다양화하여 영화의 새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영화의전당 시네마프리즘’. 올해 4월부터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다큐멘터리 영화, 사랑과 청춘에 관한 영화, 칸이 선택한 영화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왔다. 614일부터 시작될 시네마프리즘의 네 번째 새로운 주제는 나의 대지(大地), 가족이다.

 

사실 영화에서 가족은 이미 익숙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족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것 또한 없을 것이다. 그래서 시네마프리즘4, ‘가족이라는 낯익은 소재를 영화에서 어떤 식으로 다양하게 풀어냈는가에 주목하여, ‘나의 대지(大地), 가족 이라는 주제로 총 6편의 작품을 준비했다.

 

시네마프리즘4 - 나의 대지(大地), 가족

6편의 영화를 통해, ‘가족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 하지만 가장 큰 상처를 주고받는, 어찌 보면 남보다도 못한 존재들 또한 나의 가족이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가족해체와 붕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가 접하는 거의 모든 뉴스 속 사건사고들은 결국 가족이 원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내 존재의 처음이고, 또한 마지막이다. 이 삭막한 사회 속에서도 결국 우리가 돌아갈 곳은 가족의 품이라는 것. 그런 의미에서 시네마프리즘4 - 나의 대지(大地), 가족상처받은 나와 내 가족을 치유하고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전해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네마프리즘4 - 나의 대지(大地), 가족에서 선보일 영화는 총 6편으로, 작품들 모두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작품들이자 대중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인정받은 다양한 최신 가족영화들이다.

 

한물 간 록스타의 뒤늦은 성장 로드무비로, 배우 숀펜의 열연이 돋보이는 <아버지를 위한 노래>. 아들만큼은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멕시코 이민자 아버지의 희생과 꿈을 그린 <이민자>,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사랑스러운 딸과의 가슴 뭉클한 교감을 그린, 인도판 <아이엠 샘>으로 불리는 <하늘이 보내준 딸>, 입양가정 부모의 아픔과 상처를 묵직한 감동으로 풀어낸 수작 <단델리온더스트>, ‘존엄사를 소재로 가족 간의 갈등을 그린, 2012년 한국 독립영화의 야심찬 출사표 <밍크코트>, 현대 일본사회의 가족해체 문제를 섬세한 작화로 따뜻하게 그린 가족 애니메이션 <컬러풀> 까지.

 

특히 이번 시네마프리즘4주제가 가족이니만큼 전 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들로 엄선했기 때문에, 청소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은 자식과 부모의 관계, 나아가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네마프리즘4 - 나의 대지(大地), 가족 614()부터 27()까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상영되며, 일반관객은 6,000, 회원은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작품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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