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눈과 입이 즐거운 특별한 '맛의 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미식의 즐거움을 그린 영화 상영과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의전당과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는 오는 22~25일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해운대구 우동)에서 열리는 'The 맛있는 영화제'(본지 지난 4월 17일 자 21면 보도) 상영작 13편과 행사 세부내용을 5일 공개했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모던타임즈'로 기계가 음식을 먹는 수고로움까지 덜어주는 것이 과연 행복한 것인지 묻는다. 상영 후 황교익 집행위원장이 영화와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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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0606.2201819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