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알림마당NOTICE

home  > 알림마당  > 언론보도

언론보도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 너무 좋아요! 2012-07-09
첨부파일

산들바람 맞으며 큰 스크린으로 영화관람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너무 좋아요!

3티파니에서 아침을에 관객 2,000여명 운집 인기 폭발

영화의전당, 9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편 영화 상영

 

산들바람을 맞으며 넓은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영화의전당이 마련한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3일 오후 8시 첫 회 상영에는 2,000여명의 시민이 야외극장의 좌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세기의 여인 오드리 헵번이 출연하고 1962년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한 티파니에서 아침을이었다.

 

관객들은 영화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줄을 이어 입장했고, 955분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스크린에 몰입했고, 영화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가족,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특히 중년의 여성관객들이 많아 관심을 끌었다.

 

야외상영회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3일 오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관람하고 있다.)

 

언니와 함께 야외상영회에 온 박보해 씨는 옛날 영화인데 이렇게 좋은데서 무료로 상영해서 좋았다. 야외에서 하면 소리가 잘 안 들릴까봐 걱정했는데 그런 것도 없고 시설도 괜찮았고 상영시간인 8시가 되니 어두워져 스크린도 잘 보였다.”며 매주 화요일마다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정나교 씨는 해운대 근처에 사는 친구가 영화의전당이 좋다고 해서 보러 왔는데 야외극장이 공간도 넓고 바람도 불어 답답한 실내영화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좋았다.”며 다른 분들한테 많이 홍보해서 같이 보러 오겠다고 말했다.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는 영화의전당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시민들과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온 가족이 모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편하게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고,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고 작품성도 뛰어난 고전영화와 최신영화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오는 911일까지 총 10편의 영화를 매주 화요일(724일 제외) 오후 8시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을 전면 개방해 무료로 상영하게 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으로 유명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은 가로 24m, 세로 13m의 웅장한 스크린이 있는 곳이다. 여유로운 좌석과 최신식 영상음향장비를 통해 전해지는 명작의 감동을, 시원한 밤바람과 더불어 만끽할 수 있다.

 

영화의전당은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무료상영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시니어극장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위한 무료상영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영화의전당의 특별 관객서비스다. 작품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겸비한 추억의 영화를 선정해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시네마테크관에서 무료로 상영하며, 티켓은 당일 오전 930분부터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다.

 

또한 영화의전당은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영화에 대한 진지하고 새로운 접근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하여 인디스데이영화사랑방무료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화제의 독립영화들을 상영하는 인디스데이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한국 고전영화를 재조명하고 그 영화에 대한 강연도 들을 수 있는 영화사랑방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시네마테크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상영작 정보와 추후 변동되는 일정들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51-780-6000)

 

다음글 영화로 만나는 괴짜 예술가들의 예측불허 인생
이전글 영화의전당-남부운전면허시험장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