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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의 진수를 만나다!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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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악의 진수를 만나다!

8.12~24. 영화의전당 실내악축제

 

  실내악축제

 

영화의전당은 서머페스티벌 기간 중 실내 하늘연극장에서 서울 스트링 콰르텟(8.12), 그리움 피아노콰르텟(8.13), 프라하브라스앙상블(8.16), 앙상블 콘쿠오레(8.19), TIMF앙상블(8.21),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8.22), 앙상블 디토(8.24)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7개 단체를 초청하여 두레라움 실내악축제를 개최한다.

 

실내악축제의 서막은 12일 오랜 역사를 가진 서울현악 4중주단의 명맥을 잇고자 지난해 재창단한 서울스트링콰르텟의 젊은 연주자들이 최상의 앙상블 공연을 준비한다. 스트링만이 갖는 아름다운 선율과 콰르텟에서 나오는 서로간의 긴밀한 호흡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이어 13일 그리움 피아노 콰르텟의 무대는 월드스타 손열음과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이 최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1A장조 작품331 - 3악장 터키 행진곡을 비롯, 로시니의 4개의 손을 위한 윌리엄 텔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손을 위한 왈츠와 로망스 등이 2대의 피아노에서 퍼져 나와 하나의 울림으로 완성된다.

 

16일에는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이 바로크시대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선율을 선사한다.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익살맞으며 청중들의 귀에 익숙한 멜로디 등을 구성해 바로크 음악부터 대중음악, 재즈까지 음악의 모든 장르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려준다.

 

19일은 국내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가들 앙상블 콘쿠오레가 준비하고 있다. ‘콘 쿠오레(con Cuore)’con(=with) Cuore(=heart), ‘with heart’라는 뜻이다. 심장은 신체의 리듬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영혼과 연결되어 있는 기관으로서 우리의 정서와 감정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데, 이번 연주를 통해 클래식에서부터 현대 음악, 재즈,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의 심장과 함께 하겠다고 한다.

 

21일은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며 2001년 창단된 TIMF앙상블이 부산의 음악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다. 22일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욱을 주축으로 부산시향의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탄생한 부산의 대표적인 실내악 앙상블단체인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가 부산대 김정권 교수와 협연할 예정이다.

 

24일 두레라움 실내악축제의 피날레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앙상블 디토가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비올라의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노의 지용, 바이올린의 스테판 피 재키브, 첼로의 마이클 니콜라스 등 4명의 러시아 젊은 거장들의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앙상블 디토의 2012백야공연은 청중들을 해가 지지 않는 지평선, 러시아의 장엄하고 눈부신 백야 속으로 안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야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노래’, 프로코피예프 오중주 g단조’, 차이콥스키 현악 4중주 1D 장조’,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오중주 g단조등 독특한 개성과 유려한 선율이 교차하는 실내악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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