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거장의 음악과 성공스토리를 듣는다!

8.12. 영화의전당 ‘세계의 거장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8월 12일(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국내는 물론 세계가 인정하는 성악가와 함께하는 Talk Concert, ‘세계의 거장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가 그것이다.

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성량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바리톤 고성현(현 한양대 교수), 파바로티가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 극찬한 소프라노 김영미(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기적을 만드는 천재 테너 배재철(현 한양대 교수) 등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성악가들과 제28회 서울음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이탈리아 가곡 ‘amore cosi grande’(고성현), ‘상록수’(고성현, 배재철), 독일가곡 그리그의 ‘Ich liebe dich’(배재철), 세자르 프랑크의 ‘Panis angelicus’(김영미, 배재철), 오페라유령 중 ‘All i ask of you(김영미, 고성현) 등을 들려준다. 토크쇼를 병행하는 2부에서는 ‘얼굴’(배재철), ‘그대 있음에’(김영미), ‘I Believe’(고성현) 등을 부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노래와 음악만을 들려주는 일방적인 콘서트가 아니라 요즘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이 출연하여 한창 뜨고 있는 ‘힐링캠프’의 구성을 빌려와 관객들과 소통하는 콘서트로 꾸민다. 세 명의 거장들이 음악과 함께 직접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부산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는 물론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의 기획에 직접 참여한 바리톤 고성현 교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성악은 물론 음악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인으로서 가야 할 방향과 삶에 대한 신념과 확신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티켓은 VVIP석 150,000원, VIP석 100,000원,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기타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문의 051-780-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