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부산서 열리는 '인도 독립 70주년 기념' 축제

인도의 음악과 영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부산의 가을을 풍요롭게 채운다.
 
주한인도대사관이 주최하는 제6회 인도영화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인도영화제는 인도 뭄바이와 자매도시인 부산에서 '두 도시간 우호 증진과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부산서 열려 온 영화제. 올해 영화제가 더욱 특별한 것은 인도 독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덕분이다. '다양한, 다채로운 인도'를 알린다는 의미를 담은 사랑(Sarang) 페스티벌이 전국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는 인도영화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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