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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두 거장의 역사적인 발자취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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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두 거장의 역사적인 발자취

영화의전당 23일부터 이스트우드 & 스필버그 초기걸작선

 

  이스트우드스필버그

 

오늘의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두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초기작들을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마련된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823일부터 2주간 두 거장의 초기 대표작 16편을 상영하는 이스트우드 & 스필버그 초기걸작선을 개최한다.

 

현대 미국영화의 기적이라 불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1960년대에 찡그린 얼굴로 담배를 질겅이는 서부극의 총잡이 캐릭터로 각인되면서 당대의 마초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1971, 비상한 감독 데뷔작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를 내놓으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이후 80대인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감독과 배우를 겸하며 수많은 걸작들을 발표함으로써, 현대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작가주의 감독으로 추앙되기에 이르렀다.

 

어릴 적부터 영화 천재로 불린 스티븐 스필버그는 탁월한 영화광적 감수성이 빛나는 데뷔작 <듀얼>(1971)로 인정받은 뒤, 시네필의 지지를 받는 소품과 폭넓은 대중성을 지닌 대작을 넘나들며, 할리우드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특히 전 세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2001) 이후로 <우주전쟁>,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의 걸작을 내놓으며 이스트우드에 버금가는 작가주의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그의 초기작들이 지닌 작품성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이스트우드 & 스필버그 초기걸작선에서는 16편의 작품이 선보이게 되는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감독 데뷔작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를 비롯해, 이스트우드 특유의 사색적 서부극 <황야의 방랑자> <무법자 조시 웨일즈>, 흥미로운 첩보 액션 스릴러 <아이거 빙벽> 등 그의 초기 걸작 9편이 소개된다.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소품이지만 빛나는 데뷔작 <듀얼>과 함께, 스릴과 서스펜스를 탁월하게 융화시킨 <슈가랜드 특급>, 할리우드의 기록적인 흥행작 <조스>, 등 스필버그의 초기 걸작 7편을 함께 상영한다.

 

823()부터 96()까지 진행 될 이스트우드 & 스필버그 초기걸작선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된다. 일반관객은 6,000, 회원은 4,000원이며 자세한 작품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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