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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의 고향에서 온 세계정상의 앙상블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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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의 고향에서 온 세계정상의 앙상블

영화의전당 113하이든 피아노 트리오내한공연

  하이든트리오

#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하고 표현하는 단체 하이든 트리오

 

2012년 가을, 영화의전당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맞아 하이든의 고향(EISENSTADT)에서 온 세계정상의 앙상블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를 초청하여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동부에 위치한 아이젠슈타트는 교향곡뿐만 아니라 실내악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던 하이든이 1766년부터 1790년까지 궁정 상임지휘자로 봉직하며 활동했던 곳으로, 매년 그를 기념하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유서 깊은 음악도시이다. 이곳을 근거지로 1992년 결성된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는 아이젠슈타트시의 음악대사로 오스트리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공식단체이며 하이든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며 빈 하이든 트리오와 함께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앙상블이다.

 

현재 피아니스트 하랄드 코지크(Harald Kosik)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유럽지역을 넘어서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실력을 뽐내며 수많은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1995년부터 하이든이 궁정 상임지휘자로 봉직했던 에스테르하지궁()에서 열리는 아이젠슈타트 하이든페스티벌에서 43곡에 달하는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 세 남자가 펼치는 오스트리아 음악의 진수

 

교향곡의 아버지하이든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조합된 피아노 3중주를 정립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18세기 중엽 독일 만하임에서 발달한 피아노 3중주는 하이든과 모차르트에 의해 오늘날의 모습이 갖춰졌다.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하고 표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앙상블로 하이든의 싱그러운 고전음악 양식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113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 39’, ‘피아노 3중주 43과 함께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 1’, 안성민이 하이든에게 헌정한 피아노 3중주를 연주한다. 안성민의 작품은 요셉 하이든의 탄생 280주년 기념해를 맞아 하이든의 오라토리움(Die Jahreszeiten)(사계:四季)을 테마로 피아노 3중주곡으로 헌정한 곡이다. 세계 각국의 유명한 작곡가들 중 한국인으로는 처음 선정된 한국 초연곡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하고 표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완벽한 앙상블로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양국 간의 활발한 문화교류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정통 클래식 실내악의 묘미와 음악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실내악의 향기를 선사할 것이다. 2만원. 8세 이상 관람. 자세한 공연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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