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든의 삶과 음악’ 전시회 개최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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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의 삶과 음악’ 전시회 개최
영화의전당, 12월 14일부터 사료·사진 등 80여점 전시
영화의전당은 하이든의 삶과 음악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 ‘세계적 천재음악가-하이든의 삶과 음악’을 오는 14일부터 2013년 1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화의전당이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맞아 지난 가을, 세계 정상의 앙상블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를 초청해 내한공연을 선보인데 이은 두 번째 하이든 관련 행사이다.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은 소나타와 심포니 형식을 완성해 오늘날 음악의 기초를 만들었다. 평생 그는 108개의 교향곡, 84개의 4중주곡, 4개의 오라토리오, 34개의 가극 등 수많은 걸작을 남겨 후세 음악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전시회에서는 하이든이 잠들어 있는 아이젠슈타트의 하이든 교회를 비롯해 ‘놀람’ 교향곡 악보, 비엔나 생가, 그리고 그의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살로몬, 아내 마리아, 웨일즈 왕자, 에스터하지 영주)의 초상 등의 사료와 사진작가 ‘만드레드 홀베스(Manfred Horvath)’가 하이든의 일생을 추적하면서 찍은 사진 등 그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80여 점의 자료들을 하이든의 교향곡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세계적 천재음악가-하이든의 삶과 음악’ 전시회는 듣기만 하는 음악회와 달리 보는 음악 전시회를 통해 클래식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더욱 즐겁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전시작품을 보면서 위대한 음악가의 삶 속에서 교훈을 얻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 및 단체관람 예약은 영화의전당 사업개발팀(051-780-61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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