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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내 고향 안 뺏길라고 버둥댄 세월, 하늘님도 지하님도 무심허다|밀양 아리랑|2015.07.16. 밀양 할매들은 오늘도 싸움을 삶아냅니다.

밀양 아리랑[인디+개관1주년]

Miryang Arirang - Legend of Miryang 2
프로그램명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1주년 기획전
상영일자
2017-03-15(수) ~ 2017-03-20(월)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102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14 |
관람료
균일 5,000원
감독
박배일(Park Bae-il)
배우
김말해, 박은숙, 손희경
  • “고향 땅에서 눈을 감고 싶었던 밀양 할매들은
     오늘도 싸움을 살아냅니다”
     
     우리 밭 옆에 765인가 뭔가 송전탑을 세운다케서 농사꾼이 농사도 내팽겨치고 이리저리 바쁘게 다녔어예. 그거 들어오면 평생 일궈온 고향땅 잃고, 나도 모르게 병이 온다카데예. 동네 어르신들이랑 합심해가 정말 열심히 싸웠는데 3천명이 넘는 경찰들이 쳐들어와가 우리 마을을 전쟁터로 만들어 놨었습니더. 산길, 농로길 다 막고 즈그 세상인 냥 헤집고 다니는데 속에 울화병이 다 왔어예. 경찰들 때문에 공사현장에도 못 올라가보고, 발악을 해봐도 저놈의 철탑 막을 길이 없네예. 아이고 할말이 참 많은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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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배일 감독사진

    박배일(Park Bae-il)
    옆집 할머니의 삶을 담은 <그들만의 크리스마스>(2007)로 다큐멘터리 연출을 시작했다. 이어 장애인, 노동자, 여성 등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점차 넓혀 가며 부산을 기반으로 꾸준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2010년 <잔인한 계절>이 와이드 앵글 부문 상영을 시작으로 많은 영화제 초청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뇌병변 장애인 커플의 웨딩 스토리 <나비와 바다>를 통해 여성, 장애인, 노동자 등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나비와 바다>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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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아리랑> 스틸사진 1 <밀양 아리랑> 스틸사진 2 <밀양 아리랑> 스틸사진 3 <밀양 아리랑> 스틸사진 4 <밀양 아리랑> 스틸사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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