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현재상영프로그램  > 현재상영프로그램

현재상영프로그램

현재상영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태풍 클럽> 포스터 이미지

태풍 클럽(테크)

Typhoon Club / 台風クラブ
프로그램명
2024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4-06-26(수) ~ 2024-07-09(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15min | D-Cinema | color | 일본 | 1985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조조 5,000원
감독
소마이 신지(Somai Shinji)
배우
미카미 유이치, 쿠도 유키, 미우라 토모카즈
배급사
엠엔엠인터내셔널
  • [영화 소개]

    태풍이 불어 닥친 날, 미카미 쿄이치를 비롯한 6명의 중학생이 학교에 갇히고, 교이치의 절친 리에는 등교하던 중 홀연 방향을 바꿔 도쿄로 향한다. 고립된 상황 속에서 결핍과 욕망, 불안과 쾌락이 뒤섞인 이상야릇한 축제가 벌어진다.


    [수상내역]

    1회 도쿄국제영화제 대상


    [보도 자료]

    “일본 영화계는 그의 영화를 광신적으로 숭배했다”

    - 오모타 이누히코, 문화 평론가


    “이것이 시네마다!”

    - <비정성시>의 허우 샤오시엔 감독


    <태풍 클럽>은 태풍이 다가오는 어느 여름, 한 시골 중학생들의 5일 간의 이상야릇한 행적을 쫓는 이야기로, 십대들의 위태로운 심리를 파격적이고 독특한 시선에 담은 소마이 신지 감독의 대표작이다. 1985년 제1회 도쿄국제영화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였고 2008년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올타임 일본 영화 베스트’ 10위에 오르는 등 일본 영화계의 전설로 남은 작품으로 최근 4K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공개된 예고편의 전반부는 사랑에 눈 뜬 십대들의 마음을 포착하고 있다. 등교길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소년과 소녀. 소녀는 소년에게 “넌 참 이상한 애야. 볼수록 점점 좋아져” 라고 말하고, 교실에서는 한 남자 아이가 단발 머리의 여자 아이를 뒤에서 조용히 응시한다. 이어 대형 태풍이 접근 중이라는 방송이 이어지고 몇몇 아이들이 학교에 갇히고 만다. 이를 기점으로 영상은 축제 분위기로 완전히 뒤바뀐다. 강당에서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는 아이들. 춤은 수영장과 교실에서도 이어지고, 이후 영상은 소나기가 퍼붓는 거리에서 혼자 춤을 추는 한 소녀와 학교에 갇혀 이상야릇한 장면들을 연출하는 아이들을 번갈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영상 중간에 삽입된 감독들의 코멘트도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삶을 변화시키는 영화”라고 극찬했고 <큐어>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소마이 신지는 일본 영화사의 마지막 거장”이란 말을 남겼으며, <비정성시>의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이것이 시네마다”라고 단언했다.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도 “청춘과 죽음을 언어화하지 않은 심상 그 자체”란 말로 이 영화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그들만의 은밀한 사랑과 축제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태풍 클럽>은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07월 03일 (수) 10:50 (202석) 07월 06일 (토) 10:00 (203석) 07월 09일 (화) 12:20 (204석)
  • 감독+ 더보기
    소마이 신지 감독 사진

    소마이 신지(Somai Shinji)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서 태어났으며, 홋카이도에서 자랐다. 대학을 중퇴한 뒤 하세가와 가즈히코 감독의 소개로 닛카츠에 입사하였다. 하세가와는 물론, 소네 추세이, 데라야마 슈지 등을 시작으로, 주로 로망 포르노 장르의 감독들 아래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한다. 1970년대 말에 닛카츠를 나왔으며,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꿈꾸는 열다섯>으로 1980년에 드디어 감독 데뷔한다. 데뷔작부터 롱 숏, 롱 테이크를 활용한 특유의 카메라 호흡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어진 <세일러복과 기관총> <태풍 클럽>의 흥행과 호평으로 1980년대 일본 영화의 재건을 이끈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다. 차기작을 준비하던 소마이 신지는 2001년 암으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 포토+ 더보기
    <태풍 클럽> 스틸1 <태풍 클럽> 스틸2 <태풍 클럽> 스틸3
  • 동영상+ 더보기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