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를 이기는 슬기로운 생활!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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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어려운 시기 다양한 예술체험프로그램 마련으로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
영화의전당(대표 방추성)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연예술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연장 방역수칙 완화로 공연의 기회가 많아지긴 했지만 대형 뮤지컬이나 유명 가수 공연과는 달리 지역의 공연예술계는 관객을 모을 수 없어 고사 직전에 놓여있다. 영화의전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산문화재단 등의 각종 공모 사업에 참여, 약 2억 4천만원의 지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유아문화 예술교육프로그램 ‘영화의전당, 별빛놀이터’(87,500천원)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드림퍼레이드’(75,000천원)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프로그램 ‘춤추는 영화의전당’(52,400천원) ▲체험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세계가곡교실’(15,066천원) ▲감상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클래식 살롱’(15,000천원) 등 모두 5개 사업에 약 2억 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다.
‘세계가곡교실’과 ‘클래식 살롱’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 감상 연계 프로그램이다. ‘세계가곡교실’은 2020년에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세계의 아름다운 가곡을 직접 불러보고 연 1~2회 무대 발표회를 목표로 연습하는 모임이다. ‘클래식 살롱’은 매주 수요일 공연예술 강연을 듣고, 월 1회 함께 공연을 감상 한 후 이야기를 나누는 수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되었다. 중장년층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 및 체험 기회를 확대 하고 있다.
부산시 20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영화의전당 별빛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문화재단과 (재)영화의전당이 주관하는 「2021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유아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영화의전당 별빛놀이터>는 2019 개정누리과정과 연계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교육전문가와 문화예술교육가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극장체험, 예술적(미적)체험, 유아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움직임과 영상을 융합한 예술적 놀이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영·유아기 아동들의 기본 발달 영역을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된 통합예술교육과정으로 김평수 책임연구원을 주축으로 부산의 유아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며 무용,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참여해 영화의전당에 맞는 유아통합예술체험 콘텐츠를 개발했다. '영화의전당'이라는 문화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예술교육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유아들이 문화시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술에 대한 자극과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미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드림퍼레이드’로 청소년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사고 확장 및 관심분야 확대를 위한 예술·기술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4일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9월 5일까지 30명의 청소년들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무용을 기반으로하는 스토리텔링 작품을 직접 창작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법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하게 된다.
10주간의 기간 동안 참여한 청소년들은 무용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연습과 동시에 휴대폰을 이용하여 서로를 촬영하고 직접 출연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 대형 무대를 설치한 강의실에서 직접 체험하는 크로마키 촬영 및 영상 만들기, 음악에 맞추어 빛과 영상을 조정하며 화려한 비주얼 파티를 경험해보는 브이제잉(VJing) 실습, 프로젝션 맵핑 실습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법을 체험하면서 꿈같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춤추는 영화의전당’은 청소년의 문화예술 정서함양과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일 문화체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수업이 없는 토요일,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영화의전당과 댄스프로젝트 광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해 이미 1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9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름방학기간동안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 개관 이후 ‘뮤지컬 나랑 친구할래?’, ‘아빠와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 ‘연극아 놀자’ ‘나도배우다 연극이뭐야?!’ 등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왔다. 2021년도 진행하는 ‘춤추는 영화의전당’은 무용이라는 장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댄스프로젝트 광어의 무용수 6명이 예술강사로 참여해 하늘연극장 백스테이지투어 등을 통한 공연장 체험, 움직임 예술놀이를 통해 다채로운 무용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상세한 내용과 일정, 참여방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공연예술팀 051-78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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