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전당, 극단 누리에와 공동기획-제작 연극 <그림자의 시간> 개최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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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연극 분야 선정작
: 9월 3일(금) ~ 9월 12(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개최
영화의전당에서는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 지역예술단체 극단 누리에와 공동기획‧제작하여 연극 <그림자의 시간>(이하 그림자의 시간)을 개최한다. 그림자의 시간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연극 분야에 선정된 작품으로 2018년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 포함 4관왕과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수상, 2017년 제10회 전국 창작희곡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작품성을 검증 받은 공연이다.
: 단발령이 내린 조선 최초 이발사의 삶과 운명을 섬세하게 그려내
그림자의 시간은 부산의 내로라하는 제작진과 배우들로 구성된 창작극이다.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단발령이 내려진 조선에서 임금의 머리카락을 잘라야했던 최초의 이발사 윤찬의 삶을 조명한다. 당시 역사의 소용돌이 속 개인이 짊어져야 했던 운명이 그려진다. 역사적 사건 속에서 실존인물과 허구의 인물들이 함께 등장하며, 혼란한 역사를 살아간 한 인간의 모습은 오늘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비춘다. 역사극에 머무르지 않고, 현 시대의 상황과 감성을 더하여 극적재미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연극 그림자의 시간은 지역성과 작품성 돋보이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영화의전당이 지역예술단체와 공동 추진하는 연극이다. 뮤지컬,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온 영화의전당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연극 ‘그림자의 시간'은 9월 3일(금)부터 9월 12일(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화요일~금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에 공연된다.(월요일 공연없음), 관람료는 균일 30,000원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시니어, 청소년 등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 / 문의 051-78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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