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센텀지역 11개 기관 참여, 시민들 판매 수익은 어려운 이웃에 기부

부산 해운대 센텀지구 12개 유관기관은 9월 3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물품기증활동에 참여 했다.

센텀지구 유관기관의 물품기증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영화의전당 주최로 11개의 기관(부산영상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산관광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영화진흥위원회, 벡스코, 부산디자인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이 참여하였다.

재사용 가능한 기증물품 총1,500여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에 전달하였으며 기증물품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량이다. 기증물품은 아름다운가게 해운대점에서 ‘제2회 센텀 유관기관 아름다운기증 판매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수익금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이게 된다.

본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센텀지구 사회공헌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여 아름다운가게 물품기증활동 외에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는 “기관들이 모여 좋은 일을 기획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