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이 화려한 LED 조명과 함께 부산의 야경을 물들인다.

올해 초 영화의전당 활성화 계획으로 조성된 영화의전당 야외 LED의 신규 콘텐츠가 완성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야외광장에 설치된 야외큐브 콘텐츠는 지난 4월 동서대학교 디자인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개발하게 되었으며, 4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 명소들을 이미지화한 시즌 그리팅 콘텐츠와 디지털큐브어항 컨셉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그 밖에도 영화의전당 빅루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된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미지, 부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겨울 눈 이미지 등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전당 야외 큐브 LED는 매일 20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고, 빅루프 LED는 일몰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영화의전당은 앞으로도 매년 LED를 연계한 영상들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디지털 스트리트를 조성하여 시민 또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는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2월 24일 퇴임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