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부스콰르텟이 선사하는 “오직 베토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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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의 현악사중주단이 들려주는 베토벤 실내악의 정수
6월 24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개최
한국 실내악의 대표 주자이자 '아이돌급 현악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6월 24일(토) 오후 3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프로젝트로 부산 영화의전당을 찾는다.
노부스 콰르텟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으로 이어지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악사중주 음악의 '구약'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현악사중주곡은 많은 현악사중주단에 일생의 과업이자 최후의 목표와도 같은 레퍼토리로 통한다. 베토벤의 생애 초기와 중기, 후기에 골고루 나눠 작곡돼 베토벤의 내면과 생애 전체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기도 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2022/2023시즌 실내악 '꿈의 무대'이자 영국 런던의 저명홀인 위그모어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화제가 됐으며, 한국인 음악가로서는 위그모어홀에 최다 초청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결성 16주년을 맞이한 저력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오직 베토벤!
쇼스타코비치, 멘델스존,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 등 매 행보가 한국 실내악의 새로운 역사이자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온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베토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노부스 콰르텟이 걸어온 역사와 앞으로의 지향점과도 같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토벤이 세상에 남긴 작품 중 17곡의 현악사중주는 9곡의 교향곡, 32곡의 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3대 지주를 이루고 있으며 초기 베토벤 현악사중주곡은 전통적인 고전 양식이나 하이든, 모차르트에서 볼 수 없는 정열과 대담성을, 중기 현악사중주곡 ‘Rasumovsky’ No.2는 고전주의 음악의 형식 및 규모의 확대와 구조의 세밀화를 느낄 수 있다. 베토벤이며 베토벤적인 현악사중주의 여행을 노부스 콰르텟과 함께 하며 베토벤의 독백이 담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티켓은 R 4만원, S 3만원, A 2만원으로 24세 이하 청소년 할인, BCC 매니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 051-780-6060
[공연정보]
공 연 명 : 노부스콰르텟 <오직 베토벤>
일시장소 : 2023. 6. 24.(토) 오후 3시, 하늘연극장
주 최 : (재)영화의전당,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 관 : (재)영화의전당, 노부스콰르텟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 람 료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관람연령 : 취학아동이상
예 매 처 : 영화의전당, 인터파크티켓
[프로그램]
L. v. Beethoven
String Quartet No. 6 in B♭ Major, Op. 18 No. 6
현악사중주 6번 B♭장조, Op. 18 No. 6 (약 24분)
I. Allegro con brio
II. Adagio, ma non troppo
III. Scherzo. Allegro
IV. La Malinconia. Adagio
V. Allegretto quasi Allegro
String Quartet No. 16 in F Major, Op. 135
현악사중주 16번 F장조, Op. 135 (약 25분)
I. Allegretto
II. Vivace
III. Lento assai, cantante e tranquillo
IV. Der schwer gefasste Entschluss. Grave, ma non troppo tratto - Allegro
- INTERMISSION -
String Quartet No. 8 in e minor, Op. 59 No. 2 'Rasumovsky'
현악사중주 8번 e단조, Op. 59 No. 2 ‘라주모프스키‘ (약 35분)
I. Allegro
II. Molto adagio
III. Allegretto - Maggiore (Thème russe)
IV. Finale. Presto
[프로필]
노부스 콰르텟 NOVUS STRING QUARTET
“이 앙상블은 놀라울 만큼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한다. 네 음악가들 모두 동등한 수준으로 연주하며, 음악을 만드는 방법은 매혹적이다. 우리는 노부스 콰르텟의 밝은 미래를 예견한다.” -루카스 하겐, 하겐 콰르텟 제1바이올리니스트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인상적인 팀 운영은 곡마다 표정이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드는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
결성 이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고,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부스 콰르텟의 모든 콩쿠르 기록은 한국인 최초로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5년 제9회 대원음악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제1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연주회 <죽음과 소녀> 공연은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연말포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8년에는 그간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서 이루어 온 눈부신 성과들을 인정받아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제10회 벽산문화상 시상식에서 제3회 벽산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노부스 콰르텟은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슈바르츠발트 페스티벌, 슈베칭엔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 페스티벌, 바르나 뮤직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뷔상부르크 페스티벌 그리고 미토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쿨레스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데, 콘세르트헤바우, 취리히 톤할레 등 여러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영국 런던의 저명홀인 위그모어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인 음악가로서는 위그모어홀에 최다 초청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주요 음악제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이례적으로 남독일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서 슈포어의 현악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구, 코리안심포니)와 협연하였다.
노부스 콰르텟은 2020년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4일동안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도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같은 해 8월 브람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성료하였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으로 이어지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4/2015시즌부터 아르디티 콰르텟, 벨체아 콰르텟, 아르테미스 콰르텟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에이전시 지멘아우어 소속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발매된 인터내셔널 데뷔 음반에 이어 첼리스트 오펠리 가이야르와 비올리스트 리즈 베르토와 함께한 <차이코프스키>,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2019년에는 <죽음과 소녀> 발매,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프랑크 오중주> 음반으로는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 1월 <쇼스타코비치>음반을 발매하는 등 음반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축약]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인상적인 팀 운영은 곡마다 표정이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드는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슈베칭엔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데, 콘세르트헤바우, 취리히 톤할레 등 여러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위그모어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인 음악가로서는 위그모어홀에 최다 초청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주요 음악제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2020년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4일동안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도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같은 해 8월 브람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성료하였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으로 이어지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월 <쇼스타코비치> 음반을 발매하는 등 음반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단문]
·2014 모차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2018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2016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음악분야 실내악부문 최우수상
2016 문화체육관광부 연말포상 장관상, 2015 제9회 대원음악상 신인상
2020 제3회 벽산음악상 수상
2015 비엔나 뮤직페라인 데뷔 및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데뷔, 2016 도쿄 산토리홀 실내악축제 초청공연, 2017 런던 위그모어홀 및 쾰른 필아모니아 데뷔 리사이틀, 2018 피에르불레즈홀 초청연주, 2022 콘세르트헤바우, 2023 취리히 톤할레 데뷔
2022/2023시즌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 선정. 한국인 음악가 기준 위그모어홀 최다 초청
독일 글로벌 에이전시 지멘아우어(Impresariat Simmenauer)의 유일한 동양인 실내악단
2016 5월 첫 인터내셔널 음반 발매, 2017 8월 <차이코프스키> 음반,
2018 8월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스폐셜 음반,
2019 2월 <죽음과 소녀> 음반, 2019 4월 미셸 달베르토와 <프랑크 피아노 오중주> 음반, 2022 1월 <쇼스타코비치>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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