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로 떠나는 일상 속 특별한 여행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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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영화와 여행의 만남!
‘2023 부산여행영화제’ 개최
‘어쩌다 여행’ 주제로 여행 영화 5편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영화의전당은 오는 8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양일간 ‘2023 부산여행영화제’를 개최한다. 부산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여행 작가와 현지전문가가 직접 소개하고, 영화 속 촬영지의 관광 상품의 발전사례 등을 찾아보는 축제이다. 영화의전당과 부산관광공사, 비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영화제는 ‘어쩌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 속에 갑자기 찾아온 마법 같은 여행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트립톡 프로그램, 떠나장, 즐기장 등 다채로운 협업 행사도 마련돼 있어 일상 속에서 여행을 떠나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부산여행영화제’에서는 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인생의 끝자락에선 세 남자가 뜻밖의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올레’,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여행안내서에 의존해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그린 북’,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와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헤어질 결심’, 아름다운 프랑스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사랑해도 괜찮아’,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선보이는 ‘로마의 휴일’ 등을 상영한다.
*다채로운 협업 행사 마련!
영화 상영 후에는 여행 작가, 여행 전문가와 함께 영화 속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갖는다. 8월 26일(토) 12시 10분 <그린 북> 상영 후에는 권민지 작가의 미국 남부 음악 이야기, 18시 30분 <사랑해도 괜찮아> 상영 후에는 박지연 영화평론가의 프로방스, 내 인생 가장 빛나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8월 27일(일) 12시 40분 <올레> 상영 후에는 이미림 작가의 게스트하우스 요정3호의 제주살이 10년, 18시 20분 <헤어질 결심> 상영 후에는 박준우 부산영상위원회 팀장의 촬영할 결심에 대한 트립톡이 이어진다.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상상의 숲에서 야외행사 무비푸드존도 펼쳐진다. 여행상품 플리마켓 ‘떠나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관광 기업의 콘텐츠와 관광 기념품, 여행 소품을, 돗자리광장 ‘즐기장’에서는 여행과 관련된 버스킹 공연과 버스킹 함께 피크닉을 떠나고, 푸드존 ‘먹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영화의전당과 부산관광공사, 비플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부산여행영화제’는 8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양일간 소극장, 야외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관람료는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이며, 8월 26일 오후 8시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로마의 휴일>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상영 관람객 대상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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