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세계 ‘중남미’로 떠나는 영화여행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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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9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2023 중남미영화제’ 개최
중남미대사관에서 추천받은 9개국 영화 상영 및
시네 도슨트, 특별강연 등 무료 진행
영화의전당은 오는 9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2023 중남미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과테말라, 브라질, 페루 등 9개 대사관에서 직접 추천한 중남미 영화 9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남미 영화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중남미 지역 전문가의 특별강연 등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어 중남미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새로운 매력까지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중남미영화제’에서는 중남미 각 국가의 역사와 사회, 문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영화 총 9편을 상영한다. 보사노바의 상징인 톰 조빙과 브라질의 전설적인 가수 엘리스 헤지나에 관한 음악 다큐멘터리 엘리스와 톰(브라질), 파라과이 영화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은 히트작 골드 시커(파라과이), 유머와 풍자로 사회의 뿌리깊은 편견을 파헤치는 그 가족의 비밀(페루), 아르헨티나의 경제적 위기를 고발하는 길거리 환전소(아르헨티나), 무정부주의자 할머니인 호세피나 라미레스의 실제 사연을 토대로 만든 노나(칠레), 멕시코에 사는 소수 민족에 관한 이야기 루시아의 하프(멕시코),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굵직한 사건들을 5가지 이야기로 펼쳐낸 옴니버스 영화 운하의 다섯 스토리와 한 세기의 인생(파나마), 콜롬비아의 작은 도시인 제리코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리코, 무한한 비상(콜롬비아), 우정, 미래, 사랑을 놓고 고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 헌팅 파티(과테말라) 등 중남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작품 9편을 선보인다.
*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이번 아프리카영화제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시네 도슨트, 특별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9월 9일(토) 16시 10분 <길거리 환전소> 상영 후 김은정 영화평론가의 시네 도슨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0일(일) 12시 10분에는 <그 가족의 비밀> 상영 후 김민우 영화평론가의 시네 토크가 열리고, 15시 10분 <엘리스와 톰> 상영 후 임두빈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교수의 특별강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한중남미협회,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9개 중남미대사관이 후원하는 <2023 중남미영화제>는 9월 7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 모든 영화 상영과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2023 중남미영화제를 여는 개막식은 9월 7일(목) 18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개최하며 9개국 중남미 대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문의/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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