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만든 영화, BIFF에 상영되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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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기간 마을주민이 만든 단편영화 상영
영화의전당, 부산도시공사, 부산국제영화제 협업
영화의전당(대표 김진해)은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기간인 지난 9일,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편 마을영화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영화의전당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부산의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마을 주민들이 시나리오 기획부터 연기, 촬영 등 단편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영화의전당, 부산도시공사,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해 추진한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는 마을 주민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치는 물론 도시재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부산시 주최로 마련되었다.
본 프로젝트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3개 마을이(북구 한울타리, 서구 샛디산복마을 주민협의체, 영도구 어게인항구극장) 함께하여 총 3편의 마을영화를 제작하였다.
* 북구 한울타리 <어서와, 만덕은 처음이지?>, 서구 샛디산복마을 주민협의체 <샛디장수사진>,
영도구 어게인항구극장 <불로초는 있다>, 메이킹 다큐멘터리 <비하인드 더 씬>
3개 마을 주민들은 부산 출신 독립영화감독과 전문 연기배우로 구성된 멘토 4인의 도움을 받아 영화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작성, 연기실습, 영상촬영 등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기간 상영작으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더불어 3편의 마을영화 제작과정을 기록한 메이킹 필름도 함께 상영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도 얻었으며, 상영 후 멘토와 멘티의 게스트와의 만남(GV*)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또한 스틸컷 전시도 롯데시네마 대영 로비에서 선보였다.
*GV(Guest Visit) : 영화 상영시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영화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객들과 질의 응답도 주고받는 무대
제작된 단편영화와 메이킹 다큐멘터리는 영화의전당, 부산도시공사,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고, 향후 각 지역에서 마을커뮤니티 상영회 및 수료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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