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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AI는 내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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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연극 <지정> 1123, 24일 공연

연출가 박정희, 작가 장우재, 콘셉트 어드버이저 장재키 등 참여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은 오는 1123, 24일 이틀간 하늘연극장에서 연극 지정 Self-Designation’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선정

- 11월 용인, 광주, 부산 지역투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지정은 극단 풍경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용인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유통에 나서 진행됐다.

 

사람의 인지신경을 조절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이하 AGI)의 이야기로 미래 기술의 발전에 화두를 던진 연극이다. 2021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에서 세련된 연출과 탄탄한 완성도를 갖춘 창작 초연을 선보이며 코로나19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작품은 영화과 재학생 제니AGI 정신과 의사 콜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심리를 조절하고, 세계적인 영화제를 목표로 작업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심리적 장애요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절하는 기법인 지정에 대해 제니가 겪는 전·후 과정을 압축해 보여주면서 인간성과 첨단기술 간의 관계에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국내 연극계 대표 연출가 박정희와 근 미래 작품을 통해 비인간의 관점에서 인간을 다시 보는 작업을 펼치고 있는 작가 장우재가 의기투합했다.

 

근 미래적 상상력에 대한 개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콘셉트 어드바이저 장재키가 함께했으며, 무대미술에는 여신동, 음악사운드엔 장영규, 김선이 맡아 참여했다.

 

초연 무대를 빛내준 이호재, 홍선우, 문병설, 김강민 배우들을 비롯해 연극계 베테랑 배우 백은경, 이영숙, 떠오르는 젊은 세대 이경한, 윤예림 배우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여러 세대의 배우들이 뭉쳐 탄탄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동시에 섬세하고도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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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극단 풍경 제공 / 크레딧. 황선하

 

인공지능이 인간의 인지신경을 통제한다는 내용으로 큰 화제를 모은 연극 지정 Self-Designation’이 오는 1123, 24일 부산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 극단 풍경 제공 / 크레딧. 황선하)

 

이 공연은 중학생(14)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전석 15천원이며, 영화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영화의전당 공연예술팀 051-78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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