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사랑한 일본 영화음악을 한 자리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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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영화의전당 11시 음악회 개최
<러브레터>, <냉정과 열정사이>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영화음악 연주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이 올해 마지막 11시 음악회를 선보인다. 영화의전당 11시 음악회는 올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부산영화음악협회 대표이자 부산 출신 영화음악 감독 손한묵이 호스트가 되어 다채로운 영화음악의 세계를 선보였다.
올해 마지막 11시 음악회는, 오는 27일 ‘일본영화 OST’를 주제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영화 속 음악들을 선별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러브레터’, ‘냉정과 열정사이’, ‘전장의 메리크리스마스’ 속 명장면과 영화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OST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영상과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무대를 피아니스트 임채선과, 앙상블 원잇의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12월 11시음악회 연주자로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임채선은 재즈피플이 선정한 2018년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로 스카재즈유닛의 리더, 킹스턴 루디스카의 멤버이기도하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태화강재즈페스티벌,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재즈 인 대구, 칠포재즈페스티벌 등 출연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올해 3워 타켸한 사카모토 류이치를 떠나보내는 마음으로 전자음악도 함께 준비 중이다.
앙상블 원잇은 부산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팀으로, 바이올린 서혜은, 강소연, 비올라 나윤채, 첼로 윤주연으로 구성되어있다. ‘원하다’라는 의미의 ‘want it’과, One(하나)+Instrument(악기)의 합성어로 ‘여러 악기가 모여 하나의 소리를 낸다.’라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채선과 앙상블 원잇의 무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연말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전당 11시 음악회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곁들이며, 공연시작 전 특별 게스트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토크 때 호스트(손한묵)가 대신 특별게스트에게 질문해드리는 관객과의 소통시간을 마련하여,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휴식시간 없이 70분 동안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공연 전 후 카페 뤼미에르에서 무료로 커피 또는 차를 제공한다. 8세(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51-78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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