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밖 청소년 <영화제작교실> 상영회 개최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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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사회 공헌에 앞장
영화의전당은 11월 6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에서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영화제작교실>의 최종 작품 상영회를 개최했다.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작교실>은 영화의전당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청소년 아카데미 및 영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이 지난 7월 협약을 처음 맺고 8주에 걸쳐 전개되었다.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및 콘티 작성에서 촬영, 편집, 사운드 까지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작품 상영회는 교육 수강생 9명과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 김소영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병길 강사 등이 참석했다. 발표된 단편 영화들은 본인과 세상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이었다.
자신들의 작품을 감상한 한 청소년들은 “편집과정이 재밌었고, 영화제작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기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두 “너무 즐거운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강사진을 포함한 영화의전당에 감사를 표했다.
영화의전당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백스테이지 투어 무료 초청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는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의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제도권 밖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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