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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매를 보물처럼 아끼는 세 명의 소년 세르헷, 괴브즈, 이보는 석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꿈꾼다. 검은 석탄과 하얀 눈이 대조를 이루는 모험 속에서 소년들은 연대의 힘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자원이 귀한 이 도시에서 소년들의 방학은 휴식이 아니라 석탄을 찾는 힘겨운 과정일 뿐이다. 추위를 녹일 석탄을 찾기 위해서 소년들은 어려움을 헤쳐가며 지성과 용기를 배우고, 아무도 찾지 못했던 영감을 얻게 된다. 쿠테타의 어둠 속에서 온기를 찾기 위해 시작된 천진한 소년들의 모험은 성장하면서 직면해야 할 현실과 책임을 깨닫는 일생일대의 여정으로 바뀐다.
   

  Three children, Serhat, Gurbuz and ?bo, whose treasury is made up only of their sleds and dreams are about to start a journey in pursuit of coal.   Its blackness contrasting the white of the snow, through their travels they will discover the power of solidarity.
  It is this pursuit of coal, rather than rest, which marks their school vacation, because, resources are scarce. In a search of some pieces of coal to put into the furnace, the heros’ find intelligence and strength within this struggle and inspiration to look where no one has looked before. An innocent adventure for heating, situated under the shadow of the coup d’etat, will turn into a landmark journey where they come face-to-face with the realities and responsibilities that coming-of-age b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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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루크 하지하피조글루(Faruk Hacihafizoglu)
  1965년 터키 카르스에서 출생. 초중고 시절을 카르스에서 보낸 파룩 하키하피조글루는 1991년 터키 아크데니즈 대학에서 농공학 전공, 1997년 브리스톨 대학에서 런던 왕립학회의 사진학 과정을 밟았고, 2002년 웨스트 민스터 대학에서 현대 미디어 실용을 전공했다. 파룩은 언론가, 사진사, 프로듀서, 감독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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