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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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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그의 사무실을 찾는다. 영문도 모른 채 부부는 변호사를 기다리는데, 약속 시간이 지나도 변호사는 나타나지 않는다. 남편이 다른 약속에 늦겠다며 짜증을 내기 시작하자 부인은 남편을 먼저 내보낸다. 곧 남편이 떠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변호사가 부인 앞에 나타난다. 사샤 기트리가 20년 전에 썼던 희곡을 직접 각색해 영화화한 작품으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실제 아내 자클린 들뤼박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 Gaumont(France)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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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기트리(Sacha Guitry)
뤼시앵 기트리의 아들이다. 극작가로서는 주로 제1·2차 세계대전 중간기에 활약하였다. 환상과 정열과 기지로 가득 찬 작품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품으로 <베르그 오프 좀의 탈취>(1912), <아버지는 옳았다>(1919), 역사적 인물을 연극화한 <파스퇴르>(1919), <모차르트>(1925) 등 백수십 편의 희곡이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영화에도 손을 대어 성공한 자작(自作)을 영화화하는 한편 로댕, 르누아르 등 아버지 친구들의 기록영화도 시도하였다. 그 중 <어느 사기꾼의 소설>(1936)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트럼프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었다. (두산백과)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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