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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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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포스터 이미지

스텔라

Stella. A Life
프로그램명
2024 예술영화 프로그램(종영)
상영일자
2024-05-22(수) ~ 2024-06-17(월)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21min | D-Cinema | color | 독일 | 2023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조조 5,000원
감독
킬리언 리드호퍼(Kilian Riedhof)
배우
폴라 비어, 야니스 니에브외너
배급사
(주)뮤제엔터테인먼트
  • [시놉시스]

    미국 진출을 꿈꾸던 촉망받는 재즈 가수에서 신분증 위조 브로커, 나치의 비밀 요원까지. 1940년대 독일을 집어삼킨 광기 속에 극한으로 치닫는 한 여인의 일생. 빛나던 별에서 죽음의 블랙홀이 된 ‘스텔라 골드슐락’. 그녀는 누구인가?


    [영화소개]

    <스텔라>는 1940년대 독일, 비극의 역사 속에 숨겨진 인물 ‘스텔라 골드슐락’의 충격 실화를 다룬 영화.


    1922년 독일 유대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재즈 가수를 꿈꾼 스텔라 골드슐락은 타고난 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늘 주목받았다. 이름처럼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던 스텔라는 나라를 휩쓴 광기에 휘말려 꿈을 펼치기도 전에 어두운 지하로 숨어들어야 했다. 금발과 파란 눈의 아리아인 같은 외모를 가진 그녀는 가짜 신분증으로 위장하여 나치의 눈을 피해 신분증 위조 브로커로 활동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지인이었던 잉게의 밀고로 게슈타포에 붙잡히고 수감생활 중 치과를 방문한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하지만, 곧 다시 체포돼 극심한 고문을 당한다.

    결국, 자신과 가족의 생존을 위해 나치와 손을 잡은 스텔라는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동포를 고발한다. 적게는 600명, 많게는 3,000명의 유대인이 그녀의 목소리에 홀려 수용소로 사라졌다. 스텔라의 활약에 나치는 그녀를 ‘금발의 독’, 유대인들은 ‘금발의 로렐라이’라 부를 정도였다. 배신자라는 되돌릴 수 없는 선택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텔라의 부모는 아우슈비츠로 보내져 숨졌다. 종전 후 숨어 지내던 스텔라도 1945년 체포돼 10년간 복역했으며, 베를린에서 열린 2차 재판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지만, 가중 처벌하지 않는다는 판결로 자유의 몸이 된다. 그리고 1994년, 평생을 짓눌러온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72세의 나이로 자살한다.


    킬리안 리드호프 감독은 20년 전, ‘금발의 유령’이란 강렬한 제목의 기사를 읽고 스텔라의 기막힌 인생사에 매료됐다. 쉴 새 없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그는 이 질문이 현대의 관객에게도 유효하다 느꼈고, 생존과 타락을 오간 양면적 캐릭터를 스크린으로 불러오기로 결심한다. 반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치우침과 미화 없이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고자 많은 역사적 자료와 관계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대본을 집필했다.

    그는 “베를린의 주립 기록 보관소에 가서 스텔라와 관련된 모든 재판 파일과 심문 프로토콜을 면밀히 검토했습니다. 그 과정이 매우 중요했어요. 이 이야기는 허구적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으며 캐릭터의 양면성을 정의하기 위해선 진실에 매우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작업에 임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스텔라>는 독재의 가면을 벗기고,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며 관객에게 스스로 도덕적 울림판을 울릴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우리가 몰랐던 실존 인물, 스텔라 골드슐락의 일생을 통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전할 영화 <스텔라>는 5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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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준비중

    킬리언 리드호퍼(Kilian Ried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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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스틸사진 1 <스텔라> 스틸사진 2 <스텔라> 스틸사진 3 <스텔라> 스틸사진 4 <스텔라> 스틸사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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