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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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ncy 02 ㅣ73분ㅣ
부산 레지던시 프로젝트
Residency in Busan Project
*영화 상영 후 시네토크가 있습니다.
겨울 숲을 혼자 걸어간다.
I walk through the Finnish forest.
실험영화 | 컬러 | 22분 | 2024 | 부산
experimental | Color | 22min | 2024 | Busan
시놉시스 | Synopsis
종한 전셋집을 얻기 위해 돌아다닌다. 어릴 때 살던 동네를 지나가면서 과거의 추억에 빠지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Jonghan goes around to get a rent house. As he passes by the neighborhood where he lived as a child, he falls into memories of the past and recalls happy memories.
연출의도 | Directing intention
사는 건 힘들지만 어릴 적 추억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It's hard to live, but childhood memories make me happy.감독 l Director
김종한 Kim Jonghan
필모그래피 | Filmography
대영약국 (2021)
벼랑에 핀 꽃 (2022)
프로이트를 죽이다 (2023)
빛과 열: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Light and Heat: UN Peace Road, Nam-gu, Busan
다큐멘터리 | 컬러 | 23분 | 2024 | 부산
Documentary | Color | 23min | 2024|Busan
시놉시스 | Synopsis
한 남자가 유엔평화로를 걸어간다. 만화도 그린다.
A man walks down the U.N. Peace Road. He also draws cartoons.
연출의도 | Directing Intention
부산시는 한국전쟁 때 생겨난 피란유산 9개(장소형 유산 4개, 건축물형 유산 5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시킨 뒤, 2028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부산지역 드로잉 연작을 다양한 전시의 형태로 기획하여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는 만화가 남정훈 역시 필연적으로 부산의 피란유산을 향할 무렵이다. 언제나 그랬듯 두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태블릿 위로 꾸준하게 선을 그으며. 그 일련의 행위를 단순 반복할 때 생겨나는 운동성이 유일한 추동력이 될 뿐. 공적인 영역에 사적인 기억조각 하나 얹기란 사실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그래서 그는 '유엔평화로를 걷는다. 만화도 그린다.‘
As Busan works to register its wartime heritage with UNESCO by 2028, Nam Jeong-hoon’s work naturally aligns with this goal. He continues walking the UN Peace Road, drawing as he goes, blending personal memories with public history.
감독 l Director
오승진 Oh Seungjin
필모그래피 | Filmography
빛과 열: 부산 중구 보수동길 (2020)
빛과 열: 부산 중구 용두산길(2020)
바다의 자매 Sisters of the sea
다큐멘터리 | 컬러 | 10분 | 2024 | 부산
Documentary | Color | 10min | 2024|Busan
시놉시스 | Synopsis
이 여성들은 평생을 바다에서 일하며 보냈다. 이 영화에서 그들은 세월이 흐르며 바다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리고 그들의 일터인 바다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회상한다.
These women have spent their entire lives working in the sea. In this film, they reminiscing how their relationship with the sea has changed over the years and how they treat their workplace - the sea.
연출의도 | Directing Intention
이 다큐멘터리는 바다와 자매처럼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그들의 삶과 기억을 단순히 관찰한 작품입니다.
I made this documentary to tell a story of women who live in sisterhood with themselves and the sea. This movie is simply an observation of their life and memories.
감독 l Director
자이메나 마리아 자렝바 Xymena Maria Zareba
필모그래피 | Filmography
PROCH (2023)
Umbra(2022)
할아버지가 떠난 뒤 After my Grandpa
다큐멘터리| 컬러 | 10분 | 2024 | 부산
Documentary| Color | 10min | 2024|Busan
시놉시스 | Synopsis
에브루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다. 여러 해가 지난 뒤, 그의 손녀는 할아버지가 한국에서 처음 도착한 도시 부산에서의 이야기를 전한다.
Ebru's grandfather was a soldier in the Korean War.Many years later His granddaughter tells the story of his grandpa in Busan, the first city he arrived in Korea.
연출의도 | Directing Intention
영화는 할아버지의 전쟁 기억이 담긴 부산의 유엔 기념 묘지를 방문하면서 시작되었다. 그곳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희생을 느끼며 과거와 연결되었고, 할아버지 역시 그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중요한 장소인 부산항은 변화와 전환을 상징한다. 할아버지가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느꼈을 불안과 두려움을 상상하며, 이곳이 그의 과거와 나의 현재를 잇는 다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영화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영향과 기억의 중요성을 전하고, 평화와 이해를 찾는 여정을 담고자 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한국전쟁의 고통은 지금도 다른 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My film began when I visited to UN Memorial Cemetery in Korea, the city Busan that holds a significant place in my grandfather’s war memories. Walking through the cemetery where countless soldiers, including my grandfather’s comrades, are laid to rest, I felt a powerful connection to the past. It was as if the whispers of those who had fought and fallen were carried by the wind, guiding me through the rows of gravestones. Each name etched in stone told a story, a life interrupted, and a sacrifice made for something greater than oneself. My grandfather had his own story too.
The Busan Port, another key location in the film, serves as a metaphor for transition and change. It was here that many soldiers, including my grandfather, arrived in a foreign land, filled with uncertainty and fear. Standing at the docks, I tried to imagine what he might have felt as a young man, thousands of miles from home, facing an uncertain future. This place, filled with so much history, became a bridge between his past and my present.
My vision is clear: to create a film that not only tells my grandfather’s story but also serves as a universal narrative about the enduring impact of war, the importance of memory, and the journey to find peace and understanding.
And unfortunately, this painful Korean war that happened in history is now happening somewhere else and is being repeated.
감독 l Director
에브루 아브치 Ebru Avci
필모그래피 | Filmography
Why is difficult to make film in Kurdistan? (2017)
* 본 상영작은 영어자막을 지원합니다.
* This screening supports English subtitles.
* 영화 상영 종료 후 시네토크가 있습니다.
* There is a CINE TALK after the movie is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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