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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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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8Th BUSAN INTER-CITY FILM FESTIVAL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2024.08.30.-9.1. 영화의전당, 무사이극장

(2024 인터시티)인터시티 02

(2024 Inter-Dity)Inter-City 02
프로그램명
제8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
상영일자
2024-08-30(금) ~ 2024-09-01(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77min | D-Cinema | color | ⓔ  | 일본(야마가타), 폴란드(그디니아), 폴란드(우츠), 영국(브리스톨) |
관람료
일반 4,000원 / 유료회원, 경로, 장애인 3,000원
감독
배우
  • Inter-City 02 l 76분ㅣ




    * 본 상영작은 영어자막을 지원합니다.


    * This screening supports English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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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회 : 야마가타다큐멘터리영화제 35주년


    Reunion : 35 Years of the Yamagata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나가오카 히로아키 | 다큐멘터리 | 컬러  | 24분 | 2024 | 야마가타


    NAGAOKA Hiroaki | Documentary | Color |  24min | 2024 | Yamagata




    만다라 Mandala


    미코와이 야니크 | 극영화 | 컬러 | 25분 | 2023 | 그디니아


    Mikołaj Janik | Fiction | Color | 25min | 2023 | Gdynia




    바르샤바, 네덜란드 WARSZAWA, Holandia


    밍-웨이 치앙 | 극영화 | 컬러 | 17분 | 2023 | 우츠


    Ming-Wei Chiang | Fiction | Color | 17min | 2023 | Łódź




    잊혀진 섬유 Forgotten Fibre 


    트리스탄 패트릭 셔필드 | 다큐멘터리 | 컬러 | 10분 | 2023 | 브리스톨


    Tristan Patrick Sherfield | Documentary | Color | 10min | 2023 | Bris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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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회 : 야마가타다큐멘터리영화제 35주년


    Reunion : 35 Years of the Yamagata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다큐멘터리|컬러|24분|2024|야마가타


    Documentary | Color |  24min | 2024 | Yamagata




    시놉시스 | Synopsis


    2023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정상개최 되었다. 2021년 온라인 개최 당시, 영화제의 상징적 야간행사 '코미안 클럽'이 열리던 오랜 전통의 피클 가게가 폐업하고, 영화제의 중추적 인물이 갑자기 사망했다. 마지막 정상 개최 이후 지난 4년은 많은 도전의 시기였다. 우리는 인터뷰를 통해 영화제의 의의와 매력, 관계자들의 생각과 결심을 살핀다.




    The Yamagata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2023 was held normally for the first time in four years after the COVID-19 pandemic. In 2021, when the film festival was held online, a long-established pickle store that had been the venue for the festival’s symbolic night time social venue, “Komian Club”, went out of business, and the man who had been the backbone of the film festival passed away suddenly… The four years since the last regular festival was held have been a time of many challenges for the film festival. Through interviews, we will look into the significance and appeal of the festival, as well as the thoughts and the determination of the people involved.




    리뷰 | Review


    2023년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YIDFF)의 3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다.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영화제의 풍경을 기록했다. 영화제가 시작된 배경과 영화제의 주요 기치도 군데군데 섞이며 풍성한 기록 영상으로 완성됐다. YIDFF가 스스로 소개한 영화제의 강점은 친밀함이다. 도쿄국제영화제와 같은 커다란 영화제보다 창작자와 관객 사이의 거리가 무척 가깝고, 그렇기에 모두가 더 따스하고 깊은 기억을 만들 수 있단 것이다. 애초 영화제를 시작했던 사람들의 부단한 노력은 마을의 젊은이들에게 이어졌고 영화제는 지역 축제로서의 중요한 가치까지 지켜내고 있다. 아이부터 노년까지, 온 마을 주민이 자원봉사자로 두런두런 모여 영화제와 영화의 재미를 설파하는 일련의 장면은 일상적인 광경이면서도 무척이나 뭉클하다.  (이우빈)




    This documentary commemorates the 35th anniversary of the Yamagata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YIDFF) in 2023. It captures scenes from the festival, which returned offline for the first time in four years due to the pandemic. The film highlights the festival’s origins and objectives, offering a rich record of the event. YIDFF prides itself on its intimacy, with a close connection between creators and audiences, unlike larger festivals such as the 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he festival's legacy, originally built by dedicated individuals, continues through the town's youth, maintaining its value as a regional celebration. The sight of the whole community, from children to the elderly, coming together as volunteers to celebrate the festival and films is both common and deeply moving. (Lee Woobin)




    감독 l Director 


    나가오카 히로아키 NAGAOKA Hiroaki 




    필모그래피 | filmography




    Tan (2022) 






    만다라 Mandala 


    극영화|컬러|25분|2023|그디니아


    Fiction | Color | 25min | 2023 | Gdynia




    시놉시스 | Synopsis


    우치야는 아들의 건강을 회복시켜 과거 사건에 대한 죄책감을 씻으려 한다. 그녀가 노력할수록 모성과 폭력, 현실과 악몽의 경계는 흐려져간다.




    Łucja tries to restore her son's health and wash away her guilt for the events of the past. The harder she tries, the thinner the lines between motherhood and violence, reality and nightmare become.




    리뷰 | Review


    우치야는 열 살배기쯤 되어 보이는 아들 빅터와 둘이 살고 있다. 빅터는 다리를 크게 다친 것인지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여 재활 운동에 매진 중이다. 어느 날 빅터는 담요와 베개를 사용해 거실에 텐트 하나를 짓는다. 그 후로부터 빅터는 방에서 혼잣말을 뇌까리고 이상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심지어 빅터는 집에 없는 아버지를 자꾸만 찾기에 이른다. 아들의 기괴한 행동에 불안감을 느낀 지 얼마 안 될 무렵 우치아는 집안에 스며든 공포의 진상과 마주한다. 전반적으로 호러 스릴러의 작법을 택한 영화이지만, 내용의 근간은 상실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모녀의 심리적 파고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속의 이미지, 빼곡한 숲 한가운데 있는 외딴집의 풍경이 인물들의 고립감과 초조함을 적절히 빗대어 표현한다.  (이우빈)




    Łucja lives alone with her son Victor, who is around ten and undergoing rehabilitation with a walking aid due to a severe leg injury. One day, Victor builds a tent in the living room from blankets and pillows, and begins talking to himself, drawing strange pictures, and searching for his absent father. As Łucja becomes concerned about his odd behavior, she uncovers the horror that has invaded their home. While the film follows horror thriller conventions, it primarily explores the psychological trauma of a mother and son dealing with loss. The imagery of snow-covered mountains and an isolated house in a dense forest reflects their sense of isolation and anxiety. (Lee Woobin)




    감독 l Director 


    미코와이 야니크 Mikołaj Janik




    필모그래피 | filmography


    Thabarwa Stories (2022)






    바르샤바, 네덜란드 WARSZAWA, Holandia


    극영화|컬러|17분|2023|우츠


    Fiction | Color | 17min | 2023 | Łódź




    시놉시스 | Synopsis


    우츠, 바루티 지구의 활기 속에 한 청년이 진실된 자신을 숨기고 험난한 아르바이트의 일상에 빠져있다. 폭언과 거친 언어가 하루를 채우지만, 누군가 그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엿보게 한다. 그들은 스쿠터를 타고 도시를 돌아다니며 음식과 시간을 나누고 떠날 날이 다가온다. 




    Amid the bustle of the Baluty, the City of Lodz district, a young man masks his true self and gets lost in the grind of part-time jobs. Harsh words and rough streets fill his days, but one person gives him a glimpse of something more. Together they roam the city on the scooter, sharing meals and moments until the day of departure approaches.




    리뷰 | Review


    도시의 오래된 주택가 한켠에서 어머니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파는 남자가 있다. 틈날 때면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 아르바이트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남자의 일과는 단조롭다. 당장 하루를 벌어먹고 사는 일 외에 중요한 것은 없다는 듯이 무념한 태도는 스스로에게 건 약속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 남자가 유일하게 이야기를 편히 나누는 상대가 있다. 일하며 만나는 불특정한 사람들과 주고받는 용건에 그치는 대화가 아니라 자신의 바람과 소망을 들려줄 수 있는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 그러나 그마저 곧 이 동네를, 그리고 남자를 떠날 예정이다. 다가오는 작별의 순간 앞에 남자의 마음은 점점 내달린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거리를 울리는 오토바이 소리는 어쩔 줄 모르는 공허함을 잊으려는 듯 하염없다. (이남영)




    In an old city district, a man sells ice cream with his mother and takes on delivery jobs with his motorcycle during his free time. His routine is monotonous, marked by a seemingly indifferent attitude, as if he is focused solely on earning a living. The one person he can confide in about his hopes and dreams is about to leave the neighborhood. As farewell approaches, his emotions become turbulent, and the sound of his motorcycle, echoing day and night, feels like a desperate attempt to drown out the growing emptiness. (Yi Namyeong)




    감독 l Director 


    밍-웨이 치앙 Ming-Wei Chiang




    필모그래피 | filmography


    CALLS (2022) 






    잊혀진 섬유 Forgotten Fibre 


    다큐멘터리|컬러|10분|2023|브리스톨


    Documentary|Color|10min|2023|Bristol




    시놉시스 Synopsis


    섬유소재 양모의 잊혀진 잠재력과 직물산업이 지속할 해결책을 긴히 청하는 단편 다큐멘터리.




    A short documentary revealing wool’s forgotten potential in textiles, and the industry’s urgent need for sustainable solutions




    리뷰 Review


    인간이 사는 곳엔 언제나 양이 있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양모에 얽힌 현대 사회의 난점을 가벼운 듯 묵직하게 건드린다. 영화는 무공해에 기반한 양모 의류의 전체적 작업 공정을 보여준다. 양을 키우고 양모를 채집하는 이들, 채집한 양모를 정제하는 이들, 정제된 양모로 직물을 만들고 손수 옷을 만드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들은 입을 모아 합성 섬유가 세계 의류 시장을 지배하고 양모의 사용은 거의 사라졌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는 합성 섬유의 위험성, 인공 직물의 공정에서 나오는 공해 문제를 짚기도 한다. 목가적인 양 목장의 풍경과 푸르른 자연의 이미지로 평화롭게 시작한 영화는 그렇게 지구 전반의 환경 위기를 거론하며 아주 넓은 시야로 확장된다. (이우빈)




    Wherever humans have lived, sheep have always been present. This documentary lightly yet profoundly touches on the complexities surrounding wool in modern society. It showcases the entire process of creating eco-friendly wool garments, starting from raising sheep and shearing their wool, to refining the wool, and finally, weaving it into fabric and handcrafting clothes. The film features those who rear and shear the sheep, those who refine the wool, and those who weave the fabric and create garments by hand. They collectively point out that synthetic fibers dominate the global clothing market, leading to the near disappearance of wool usage. The documentary also highlights the dangers of synthetic fibers, which release microplastics, and the pollution problems associated with the production of artificial textiles. What begins as a serene portrayal of idyllic sheep farms and lush natural landscapes broadens into a global examination of environmental crises.(Lee Woobin)




    감독 l Director 


    트리스탄 패트릭 셔필드 Tristan Patrick Sherfield




    필모그래피 | Filmography


    Shot In The Dark (2023)  


    I Will Make It Worth Your While (2023) 


    Inception Of Silence (2023) 


    Next Day Delivery (2024)  


    A Sin De Fella Story (2024)




    * 본 상영작은 영어자막을 지원합니다.


    * This screening supports English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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