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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2024BPFF)검은 하늘 아래+IFID-기후 변화와 환경(테크)

Under Poisoned Skies + IFAD - Climate Change and the Environment

프로그램명: 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상영일자: 2024-09-05(목) ~ 2024-09-09(월)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71min | D-Cinema | color | ⓔ |
관람료: 일반 6,000원, 조조 5,000원, 청소년 3000원, 경로 3000원
감독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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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하늘 아래 Under Poisoned Skies

제스 켈리 Jess Kelly / Iraq / 2022 / 56’ / G / DCP / Korean Premiere

가스 플레어링은 주요 환경 오염 요인이자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스연소 관행이 실질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이라크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암 발병율로 국민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 BP 같은 거대 석유 기업은 법률 상의 허점을 이용해서 가스 유출량 보고를 피하고 정부의 규제 약속은 말뿐이다. 이라크 하늘을 오염시키는 독성 물질 배출을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까?

<검은 하늘 아래>는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이라크에서 거대 석유 기업이 어린이와 지구에 가하는 독성 오염물의 치명적인 영향을 파헤친다. RTS상, 원월드미디어상, DIG상과 AIB상을 수상했으며 암네스티상과 미디어프리덤상을 수상했다. 주인공 알리 후세인 줄루드는 영화가 공개된 지 몇 달 후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그의 아버지는 BP의 연례총회에서 회장 버나드 루니에게 항의했고 그 광경은 BBC 열 시 뉴스에 방영되었다.

모두를 위한 새로운 하루 A New Day

조너선 피어슨 Jonathan Pearson / Tunisia / 2022 / 1'43" / G / DCP

개발도상국의 소농들이 전 세계 식량의 3분의 1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그들은 단 한 차례의 홍수나 가뭄, 한 해의 흉작에 의해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 IFAD는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기후 변화를 저지하고 빈곤을 줄이기 위해 농촌 지역에 투자를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재정이 나아지면 더 나은 미래가 열릴 수 있다. 이를 발판으로 농촌 주민들이 기후행동과 스스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 새로운 하루가 될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튀니지에서 촬영된 <모두를 위한 새로운 하루>는 IFAD가 후원하는 농촌 주민들을 담는다. 삽입곡으로 쓰인 니나 시몬의 ‘필링 굿 Feeling Good’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이 존재하며 적합한 지원이 있다면 농촌 주민들이 그 도전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마다가스카르: 이것이 바로 기후 변화다 Madagascar: This Is What Climate Change Looks Like

데이비드 고프 David Gough / Madagascar / 2023 / 6'04" / G / DCP

마다가스카르 남부의 소농들은 기후 변화를 최전선에서 마주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IFAD와 마다가스카르 정부의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변화가 질베르와 베르트 같은 농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들어본다.

사헬과 지부티: 기후 변화의 최전선 Sahel and Djibouti: Building Resilience in Fragile Settings

/ Djibouti / 2024 / 3'04" / G / DCP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질러 펼쳐진 반건조지대 사헬은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 상승하는 기온과 예측 불가한 강우 양상이 수백만 주민들의 생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 지역은 환경 변화뿐 아니라 부족한 자원으로 인해 악화된 복잡한 안보 문제로도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사헬은 풍부한 양의 지하수와 태양광 발전에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일조량이라는 커다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이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

수단: 물 전쟁 Sudan: Water Wars

오지 미디어 / Ozy Media / Sudan / 2022 / 3'58" / G / DCP

전 세계는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의 이미지에 매우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은 그 곳만이 아니다. 수단에서는 농민과 목축인들 사이에서 물과 목초지를 둘러싼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 부상자와 심지어 사망자도 발생한다. 기후 변화가 심화되면서 수자원, 특히 지하수 접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은 이 소중한 자원을 관리해 갈등을 줄일 필요성을 강조하기에 좋은 기회다. 기후에 의한 영향을 세계에서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수단에서 물과 갈등 해결 센터로의 접근성이 이 물 전쟁에 큰 변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