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도쿄 소나타(릿쿄 뉴웨이브와 야쿠쇼 코지)
기획
12세
Tokyo Sonata / トウキョウソナタ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릿쿄 뉴웨이브와 야쿠쇼 코지: 일본 영화의 아날로그 시대를 열다
- 상영일자
- 2024-12-05(목) ~ 2024-12-22(일)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120min | D-Cinema | color | Japan/Netherlands/Hong Kong | 2008 |
- 관람료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Kurosawa Kiyoshi)
- 배우
- 카가와 테루유키, 고이즈미 교코, 야쿠쇼 코지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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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을 다니던 사사키 류헤이는 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서 잘리고 만다. 아내 메구미와 두 아들 다카시와 켄지에게 실직 사실을 말할 수 없는 류헤이는 매일 아침 출근하는 척 집을 나와 다시 직장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가정을 돌보기 위해 애쓰지만 늘 외로운 메구미, 밖으로 떠도는 다카시, 아무도 모르게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켄지. 사사키 가족 네 사람은 서로에게 각자의 진심을 숨긴 채 겉돌고 있다. 구로사와 기요시는 일본의 평범한 가족의 붕괴를 통해 현대 일본 사회에서의 소통 부재와 관계의 단절, 이로 인한 불안과 불신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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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상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일시 : 12월 21일(토) 13시 <도쿄 소나타> 상영 후
해설 : 김필남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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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기요시(Kurosawa Kiyoshi)
이제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잡은 구로사와 기요시는 공포,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V시네마를 연출하며 내공을 쌓았고 <큐어>를 통해 작가로서 인정받았다. 구로사와는 장르 영화를 만들면서도, 그 장르를 뛰어 넘어버린다. 초기작인 <지옥의 경비원>이나 <스위트 홈>은 비교적 장르의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냈지만, <큐어>와 <카이로>에서는 장르 자체를 재구성한다. 공포영화가 아니라, 구로사와 기요시 영화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지점까지 나아간 것이다. 구로사와의 영화는 장르를 인용하면서도, 그 장르를 일일이 뜯어내고 다시 세운다. 그리고 영상이 가진 근본적인 힘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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