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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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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재능 있는 조각가인 리지는 새로운 전시를 준비하며 예술가로서의 삶과 가족, 친구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애쓴다. 리지는 사는 집의 주인이자 예술가 라이벌이기도 한 조와 사소한 사건들로 갈등을 겪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오빠 숀의 상태도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전시 개막일은 점점 다가오는데, 리지는 과연 무사히 전시회를 열 수 있을까?
[보도자료]
봉준호 감독도 엄지 척!
미국 독립영화계 최고 거장 켈리 라이카트 감독
<쇼잉 업>은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들 속에 전시회를 준비하는 지역 예술가 ‘리지(미셸 윌리엄스’가 발견하는 작은 구원에 관한 이야기로, 영화사 A24가 제작하고 미국 독립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고 있는 <퍼스트 카우>의 켈리 라이카트 감독과 감독의 페르소나라 불리는 미셸 윌리엄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만든 작품이다. 2022년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후, 2023년 카이에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10위, 전미영화비평가협회 선정 독립영화 10 리스트에 선정되었고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2023년 ‘사사로운 리스트’ 종합 5위에 오르는 등 각종 영화제와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다. 외신들도 “올해(2023) 이보다 더 좋은 영화는 없다”(New York Magazine), “허를 찌르는 유쾌함과 은밀한 감동”(Los Angeles Times) 등 극찬을 쏟아냈다.
켈리 라이카트 감독은 1994년 장편 데뷔작 <초원의 강>으로 단번에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올드 조이>로 로스앤젤레스 비평가협회상 독립영화상 수상, <웬디와 루시>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진출, <믹의 지름길>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및 시그니스상을 수상, <퍼스트 카우>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뉴욕 비평가협회상(NYFCC)를 수상하며 미국 인디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매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각종 유력 매체의 그해 베스트 영화 리스트에 꼽히면서 전 세계 평단의 사랑을 받는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특히 2021년 라이카트 감독의 작품 중 국내 최초 공개된 <퍼스트 카우>는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총잡이들 대신 평범한 두 남자의 따뜻한 우정을 그리며 새로운 웨스턴 무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평가받으며, 봉준호 감독이 ‘2019년 최고의 영화 8편’에 선정하고 이동진 평론가가 5점 만점을 부여하는 등 국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최신작 <쇼잉 업>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과 내밀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최소한의 대사와 서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와 관계를 탐구하는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독특한 미니멀리즘이 최고의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웬디와 루시>, <믹의 지름길> 등 감독의 대부분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가 주인공 ‘리지’를 맡아 일상의 불안과 스트레스에 짓눌린 예술가의 모습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여기에 <다운사이징>, <더 웨일> 등 최근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인 홍 차우가 주인공과 대립하며 긴장과 웃음을 유발한다. <퍼스트 카우>에서 주인공 ‘쿠키’를 연기했던 존 마가로의 등장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미 지난 해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어 화제가 되었고, 영화 팬들이 정식 개봉을 애타게 기다려왔다. 불안과 스트레스 가득한 우리의 일상에 켈리 라이카트 감독이 선물하는 삶에 대한 은밀한 깨달음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미국 독립영화계 최고 거장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보석 같은 신작 <쇼잉 업>은 202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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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01월 09일 (목) 13:30 (194석) 01월 10일 (금) 15:20 (202석) 01월 11일 (토) 13:40 (199석) 01월 12일 (일) 17:00 (201석) 01월 13일 (월) 20:10 (201석) 감독+ 더보기
켈리 레이차트(Kelly Reichardt)
미국 인디영화계가 주목하며, ‘로드무비의 여왕’이라 일컬어지는 감독 켈리 레이차트는 플로리다의 마이애미에서 나고 자랐다. 이른 나이부터 사진에 관심을 가졌고, 경찰이었던 부친이 범죄현장을 찍던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한다. 1994년 발표한 데뷔작 <초원의 강>은 인디영화계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니멀리즘적인 스타일로 슬프고 냉혹한 미국 사회의 이면들을 카메라와 담아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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