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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리처드 레스터(Richard LESTER)
음악영화의 형식을 완전히 재창조한 리처드 레스터 감독. 비틀즈는 리처드 레스터 감독을 좋아했다. 그를 완벽히 신뢰했고 결국 역사에 남는 걸작이 탄생했다. 이로써 빠른 컷 전환과 정교한 몽타주,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감성이 담긴 리처드만의 스타일이 정립됐으며, 기성세대의 권위에 도전하는 스토리, 음악과 영상의 조화는 모범으로 길이 남았다. 이후에도 그는 <낵 앤 하우 투 겟 잇>(1965)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비틀즈의 두번째 영화 <헬프!>(1965)로 비틀즈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다음의 세 작품으로 60년대 가장 매력적인 감독의 반열에 오른다. 존 레논이 출연한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코미디로, ‘전쟁의 모순’을 비현실적인 시퀀스와 실제 영상을 혼합하는 우스꽝스러운 형식을 통해 보여준 영화 <How I Won the War>(1967), 제 3차 세계대전 발발로 런던에 핵폭탄이 떨어진 뒤의 세상을 그린 영화 <The Bed Sitting Room>(1969), 그리고 조지 C. 스콧과 줄리 크리스틴이 깨진 꿈과 실패한 로맨스를 그려낸 영화 <Petulia>(1968)가 해당 작품들이다.</br>
Filmography
<슈퍼맨2–리차드 도너 편집판>(06) <슈퍼맨3>(83) <슈퍼맨2>(80) <내일을 향해 쏴라 2>(79) <쿠바>(79) <로빈과 마리안>(76) <사총사>(75) <삼총사>(73) <The Bed Sitting Room>(69) <Petulia>(68) <How I won the War>(67) <낵 앤 하우 투 겟 잇>(65) <헬프!>(65)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64)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