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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르티멘토

Divertimento

프로그램명: 2024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4-08-07(수) ~ 2024-09-17(화)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14min | D-Cinema | color | 프랑스 | 2022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조조 5,000원
감독: 마리-카스티유 망시옹-샤르(Marie-Castille Mention-Schaar)
배우: 울라야 아마라, 리나 엘 아라비, 닐스 아르스트럽
배급사: 찬란 Challan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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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1995년, 파리 교외의 이민자 가정 출신인 ‘자히아 지우아니’는 지휘자의 꿈을 안고 파리 한가운데 있는 명문 음악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이민자 출신의 어린 여자라는 이유로 높은 장벽을 마주하지만 지휘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세르주 첼리비다케’의 눈에 든다. 음악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었던 자히아는 다양한 출신의 친구들을 모아 특별한 오케스트라를 결성한다. 일명 ‘디베르티멘토’. 오직 손끝으로 세상을 움직인 17살 마에스트라의 감동 실화가 지금 바로 시작된다!

[보도 자료]

세상을 바꾼 마에스트라의 이야기

여성 지휘자 자히아 지우아니 감동 실화

17살 이민자 소녀의 손끝으로 감동을 지휘하다!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당시 스타토크를 진행했던 변영주 감독이 “7년동안 진행했던 스타토크 중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이며 보는 내내 행복했다”고 언급, 함께한 배우 김아중 또한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라고 전해 화제를 모은 영화 <디베르티멘토>는 1995년 파리, 이민자 가정 출신의 17살 ‘자히아 지우아니’가 지휘자의 꿈을 위해 자신만의 오케스트라 ‘디베르티멘토’를 결성하면서 세상과 하나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자히아 지우아니가 푸르른 파리의 하늘 아래서 환희에 찬 표정으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는 프랑스에서 단 4%뿐인 여성 지휘자 중 한 명이자 전 세계에서 맹활약 중인 마에스트라 자히아 지우아니가 출신과 성별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울림 있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제 자히아 지우아니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대중에게도 익숙한 클래식 명곡을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들려주며, 신예 배우 울라야 아마라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 퍼포먼스는 무더운 여름날 관객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프랑스 천재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레 춤’의 이국적인 선율로 포문을 연다. 자히아는 이민자 출신의 어린 여자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무시와 따돌림을 받지만 출신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친구들을 모아 자신만의 오케스트라 디베르티멘토를 결성하며 꿈을 이어 나간다. 모두가 평등하게 명곡을 들을 자격이 있다는 신념 하에 디베르티멘토의 존폐 위기에도 용감하게 맞선다. 또한 완벽함을 추구하기로 유명한 전설의 지휘자 ‘세르주 첼리비다케’가 자히아에게 쓴소리와 조언을 마다하지 않는 장면은 사제 지간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의 배경음악인 ‘바카날레 춤’의 에너지 넘치는 선율은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자히아의 열정을 대변하며 웅장한 극장 사운드가 선사할 클래식 명곡들의 향연을 기대하게 한다.

편견에 맞서 싸운 세계적인 마에스트라의 이야기를 예고한 영화 <디베르티멘토>는 오는 8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