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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더 폴: 디렉터스 컷> 포스터 이미지

(리플레이)더 폴: 디렉터스 컷

The Fall
프로그램명
2024 씨네 리플레이
상영일자
2024-12-25(수) ~ 2024-12-26(목)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19min | D-Cinema | color | 영국 | 2006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조조 5,000원
감독
타셈 싱(Tarsem Singh)
배우
리 페이스, 카틴카 언타루
배급사
오드 AUD
  • [시놉시스]

    무성영화 시대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스턴트맨 ‘로이’는 같은 병원에 입원한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와 친구가 되고, 매일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해준다. 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이 뒤섞이면서 ‘알렉산드리아’를 신비의 세계로 데려간다.


    [보도자료]

    로케이션 헌팅만 19년! 지구를 탈탈 털어온 환상의 촬영지!

    촬영 기간 4년! 전 세계 24개국, NO CGI!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로,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18년 만에 돌아온 감독판이다.

    타셈 감독은 첫 작품 <더 셀>에서 CGI는 충분히 즐겼기 때문에 <더 폴>은 풍경과 의상 디자인으로만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기로 결심했고, 인간의 눈으로 담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스크린 가득 수놓았다.


    1. 이탈리아 티볼리 빌라 아드리아나

    ‘로이’로부터 ‘알렉산더 대왕’ 이야기를 듣고 ‘알렉산드리아’가 처음 상상한 곳. 이탈리아 티볼리에 위치한 빌라 아드리아나는 2세기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이집트, 그리스, 로마의 건축 전통에서 가장 훌륭한 요소들을 결합해 ‘이상 도시’를 실현하고자 한 곳으로 공중목욕탕, 무대를 원형 수로가 감싼 바다 극장, 인공 호수, 지하 회랑, 도서관 등 갖췄다. <벤허>로 유명해진 치네치타 스튜디오(Cinecittà)의 조각상을 추가로 설치해 한층 신비로운 공간을 구성했다.


    2.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

    ‘알렉산더 대왕’이 말도 잃고 부대와 떨어졌다는 반전과 함께 전환되는 배경은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에서 촬영됐다. 주홍빛의 거대한 모래 언덕은 전작 <더 셀>의 오프닝에도 등장했는데, 그 전부터 <더 폴>에 사용하려 염두에 둔 곳이다. 압도적인 스케일로 이후 펼쳐질 <더 폴>의 역대급 영상미를 기대하게 하는 장면이다. 방영을 앞둔 배우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나미브’의 제목도 이 나미브 사막에서 따온 것이다.


    3.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식물원

    ‘찰스 다윈’과 ‘월레스’가 전설의 나비 ‘아메리카나 엑소티카’를 찾아 헤매는 아름다운 정원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식물원이다. 프랑스 건축가이자 조경 디자이너인 카를로스 타이스가 설계해 1898년에 개장한 이곳은 로마, 프랑스, 동양식 정원으로 나뉘어 있다. 약 5,500종의 식물, 나무, 관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각품, 흉상, 기념물 등 33개의 예술 작품도 전시돼 있다.


    4. 히말라야 판공 호수

    판공 호수는 중국과 인도 경계의 히말라야산맥에 위치해 당시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장소였다. 타셈은 해발 4,350m 높이의 이곳에 나무 한 그루를 통째로 옮겨 심어 ‘주술사’가 등장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인도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한 영화 <세 얼간이>(2011)의 엔딩에도 판공 호수가 등장하는 등 지금은 발리우드 영화의 명소가 됐다.


    5. 인도 아그라 시칸드라

    시칸드라는 무굴 제국 제3대 황제였던 악바르 대제를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무덤이다. 영화에선 ‘푸른 무법자’가 잡혀 있는 오디어스의 성으로 나온다. 생선 장수로 위장해 잠입하려던 작전이 실패해 위기에 처했을 때, ‘주술사’ 혼자 ‘오디어스’의 부하들을 제압하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문제는 하필 이 장면을 인도에서 가장 더운 날 촬영해 배우들이 검은 가죽옷을 입고 몇 시간씩 누워있어야 했고 제작진은 그들이 기절할까 봐 진땀을 뺐다고 한다.


    6. 터키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성당

    터키의 명소 중 하나인 아야 소피아 성당이 ‘푸른 무법자’가 처형당한 ‘오디어스’의 성 내부로 등장한다. 건물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비극적 서사에 극적 효과를 더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다섯 무법자의 복수 활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 인도 라다크 마그네틱 힐

    라다크에서 레로 가는 길에 있는 경사도가 0인 언덕, 오르막길이 내리막길로 보이거나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 나타나는 우리나라의 도깨비 언덕과 같은 곳이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의 티저 포스터에 사용돼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피의 맹세’ 장면이 바로 이곳에서 촬영됐다.


    8. 인도 라다크 레 람비르 포르 평원

    노란 모래와 붉은색 마차, 푸른 하늘의 강렬한 색 대비. 그것을 전부 담아낸 광활한 프레임을 위해 히말라야의 15,000피트 상공에서 30명의 전문가와 함께 약 4일간에 걸쳐 찍었다. 마차를 끄는 노예 역에는 150명이 동원됐다. 마차를 향해 달려가는 배우들의 고함이 원거리에서 있던 프로덕션 디자이너 게드 클라크에게까지 들렸다고 한다. 역대급으로 힘든 촬영이었지만 리 페이스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파란 하늘은 본 적이 없다고 회상할 만큼 멋진 곳이었다고.


    9. 인도 라다크

    ‘The stony-faced priest’라는 대사에 맞춰 사제의 얼굴이 암벽과 사막으로 바뀌는 절묘한 곳은 인도 라다크다. 벤치와 무대를 만들어 풍경과 얼굴의 윤곽을 맞췄다. 3일을 체류하며 세팅한 촬영을 막 시작했을 때, 정체불명의 음악이 들려왔고, 놀란 스태프들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출처를 찾은 끝에 주민들의 결혼식을 발견했다. 촬영 중이니, 음악을 꺼달라 했지만, 그쪽은 결혼 중이니 그럴 수 없다며 버텼다. 결국 축의금을 주고 협조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10. 인도 조드푸르 블루시티

    종교적인 이유로 집을 파란색으로 칠하는 것만 되는 지역. 오랜 세월에 색이 바랜 마을을 본 타셈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파란색 페인트를 제공하고 집을 보수하게 했다. 약 27채가 넘는 집이 새 단장을 했고, 제작진은 온통 푸른 빛의 마법 같은 도시를 스크린에 담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발리 우붓,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이탈리아 콜로세움, 캄피돌리오 광장, 중국 만리장성, 이집트 피라미드,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체코 카를교, 프랑스 에펠탑 등 유명한 장소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로 대거 한순간도 놓쳐선 안 된다.


    119분 동안 4K 화질로 전 세계를 유랑하는 꿈을 실현해 줄 마법의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은 12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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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12월 25일 (수) 14:40 (178석) 12월 26일 (목) 20:00 (20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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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셈 싱 감독사진

    타셈 싱(Tarsem Singh)
    인도 태생으로, 히말라야의 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후, 하버드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으나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아트스쿨인 '패서디나 아트센터'를 졸업, 그해 수잔 베가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91년 얼터너티브록의 전설 R.E.M.의 'Losing My Religion' 뮤직비디오로 MTV 최우수 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많은 CF를 연출하였고, <더 셀>을 통해 감독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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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폴: 디렉터스 컷> 스틸사진 1 <더 폴: 디렉터스 컷> 스틸사진 2 <더 폴: 디렉터스 컷> 스틸사진 3 <더 폴: 디렉터스 컷> 스틸사진 4 <더 폴: 디렉터스 컷> 스틸사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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