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만다 구니토시(Kunitoshi Manda/万田邦敏)
1956년생. 대학 시절, 구로사와 기요시 등과 함께 8mm 영화를 만들었으며, 이후 구로사와 작품에서 미술을 담당하거나 공동 각본을 쓰기도 했다. 영화 비평을 쓰고, 단편 영화는 물론 광고, TV 드라마 등을 만들던 만다는 2001년 장편 데뷔작 <언러브드>를 내놓았고, 칸영화제에서 수상하기까지 했다. <언러브드> <입맞춤>을 통해 고독하고 소외된 관계 속에서 독특하고 흥미로운 여성 캐릭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