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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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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빛나는 선물
모든 순간이 노래가 된다!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 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 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과연 ‘세연’의 첫사랑은 어디에 있으며 그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가치봄 상영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매개로 모여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영화로 소리정보 한글자막과 화면음성해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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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감독+ 더보기
최국희(CHOI Kook-hee)
아랍어를 전공하다 군 제대 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영화학과 학부를 졸업했다. 한국에 돌아와서 영상원 전문사 과정을 마쳤고 이번 출품작은 그의 졸업작품이다. 영상원 선배, 동기와 셋이서 ‘월드컵’을 소재로 30분짜리 옴니버스 3편을 기획했는데 그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IMF 위기 때 유학 감행하는 장남에게 지지를 보내주셨던 아버지는 아들의 시나리오를 먼저 찾아 읽기도 하고, 품평도 아끼지 않으신다고. 누아르를 무척 좋아한다는 그에게 요즘 쓰는 시나리오에 관해 물으니 그 역시 장편 누아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멜로를 가장한 누아르예요. 불륜 관계에 있는 커플 이야기입니다.” 진퇴양난의 아이러니에 처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누아르로 받아들이고 있는 최국희는 홍상수를 좋아한다. 그의 최고의 영화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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