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기도 했던 조는 가난한 예술가이다. 어느 날,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 조는 아주 비싼 사무실을 빌린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확인하기 위해 조의 사무실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고, 조는 손님들의 꿈을 들여다본다. 드디어 조는 임차료를 낼 수 있을 거라는 꿈에 부푼다. 한스 리히터의 초현실주의 걸작으로, 막스 에른스트, 페르낭 레제, 만 레이, 마르셀 뒤샹, 알렉산더 칼더, 한스 리히터 등의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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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7년 베니스영화제 국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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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리히터(Hans Ric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