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말의 폴란드,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폴란드는 영토를 잃어 가고 있다. 혼란스러운 가운데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왕을 암살하려 했다는 혐의로 감금되어 있던 야쿱을 구해 내어 자코니카 수녀와 함께 탈출시킨다. 야쿱은 자코니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가 마주한 것은 전쟁보다 황폐한 현실과 무자비한 인간성이다. 폴란드의 공산당 정부에 의해 금지되기도 했던 안제이 줄랍스키의 초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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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줄랍스키(Andrzej Zulaws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