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6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2차 투표이자 결선 투표가 있는 날. 뉴스 기자인 레티시아는 사회당의 당사 앞에서 취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레티시아가 당사 앞에 오기 전 그녀는 어설픈 베이비시터에게 두 아이를 맡기고 나와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아이들의 아빠이자 전남편인 뱅상이 허락된 면회일을 어기고 아이들을 만나겠다며 집으로 찾아온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광장에서 취재를 해야만 하는 레티시아는 집에 찾아온 뱅상과도 대치해야 한다. 2023년 칸영화제에서 <추락의 해부>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쥐스틴 트리에의 2013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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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도슨트 영화해설*
일시 : 6월 7일(금) 19시 <에이지 오브 패닉> 상영 후
해설 : 전은정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쥐스틴 트리에(Justine Tr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