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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수업(스트로브 & 위예 회고전)
기획
15세
History Lessons / Geschichtsunterricht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지나간 미래 X 다가온 과거: 장-마리 스트로브 & 다니엘 위예 회고전
- 상영일자
- 2024-07-18(목) ~ 2024-08-11(일)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89min | D-Cinema | color | ⓔ | West Germany/Italy | 1972 |
- 관람료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 감독
- 다니엘 위예(Danièle Huillet), 장-마리 스트로브(Jean-Marie Straub)
- 배우
- 고트프리트 볼트, 요한 운터퍼팅어, 헨리 루드비그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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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로마, 한 남자가 차를 몰아 어디론가 향한다. 공원 벤치에 앉은 남자는 범상치 않은 행색의 백발 노인과 마주 앉아 그의 이야기를 듣는다. 고대 로마 복장의 노인은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행적에 대해 늘어놓는다. 이어 남자는 고대 로마의 소작농, 변호사, 시인을 만나 계속 이야기를 듣는다. 미완으로 남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실험 소설 『율리우스 카이사르 씨의 사업』을 스트로브와 위예가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대 로마인들과의 인터뷰를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담으며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지우는 독특한 형식을 선보인다.
© BELVA Film GmbH (Switzerland)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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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위예(Danièle Huillet)
1933년에 태어난 장-마리 스트라우브는 알제리 사태 중 징집을 피하기 위해 프랑스를 떠났고, 독일로 가서 뉴저먼시네마 운동의 창립 일원이 되었다. 그는 도피 중에 평생의 동반자이자 예술적 협력자가 된 다니엘 위예(1936년생)를 만나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불가>(1965),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연대기>(1967), <시칠리아!>(1999) 등 미학적으로 주요한 영화들을 공동 연출했다. 다니엘 위예는 2006년 세상을 떠났다.장-마리 스트로브(Jean-Marie Stra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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