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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남편이 집을 나간 후, 생명수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요리코’. 매일 생명수에 기도를 올리고 정원을 정리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집을 나갔던 남편이 암에 걸려 돌아오며 잔잔했던 ‘요리코’의 마음에 커다란 파문이 일기 시작하는데…

  
  

  [보도자료]

  <카모메 식당><안경><강변의 무코리타>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블랙 코미디로 돌아왔다!

  
  

  제33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감독상 & 여우주연상 수상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 공식 초청작

  
  

  <카모메 식당><안경><그들의 진심으로 엮을 때> 그리고 작년 개봉한 <강변의 무코리타>까지,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힐링 영화’의 대표 주자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파문>이 1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문>은 생명수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주인공 ‘요리코’가 집을 나갔던 남편과 재회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제33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한 차례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은 “일본에서 여성으로 사는 것은 숨 막히는 일이다. 그러나 나는 무언가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이 영화를 만들었다. 블랙 유머를 잔뜩 넣어서”라고 말하며 <파문>을 소개했다.

  
  

  1월 15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색 배경으로 우산을 쓰고 있는 한 인물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 뒤로는 수면에 이는 물결을 뜻하는 영화 제목 ‘파문’처럼 잔잔한 물결들이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 인물은 <파문>의 주인공인 ‘요리코’로, 집을 나갔던 남편이 암에 걸려 돌아오면서 잔잔했던 일상에 파문이 일기 시작하는 ‘요리코’의 마음을 표현한 포스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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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01월 15일 (수) 18:00 (206석) 01월 17일 (금) 10:00 (203석) 01월 19일 (일) 20:00 (206석) 01월 20일 (월) 09:30 (20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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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가미 나오코(Ogigami Naoko)
  1972년생. 미국 USC대학원에서 영화 공부. 제23회 피아필름페스티벌에서 수상 후, 시골에 사는 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신선하게 그린 데뷔작 <요시노 이발관>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아동영화부문 특별상 수상. 2006년 <카모메 식당>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안경>(2007),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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