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던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와 셀린. 알 수 없는 감정에 끌린 두 사람은 아무런 일정도 없이 기차에서 하차한다. 그리고 단 하루, 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난 우리가 지금 마치 꿈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 짧은 하루의 우연은 영원이 된다.
[보도 자료]
“오직 하루, 꿈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로맨스 바이블 ‘비포 시리즈’의 시작!
영원한 로맨스 바이블 영화로 손꼽히는 ‘비포 시리즈’의 그 시작을 알리는 작품 <비포 선라이즈>가 오는 7월 17일 극장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는 유럽 횡단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와 셀린의 단 하루,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오는 7월 17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설렘과 낭만이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비포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두 사람의 통화 장면에서 시작한다. 기차에서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급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든 제시와 셀린의 솔직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 오스트리아 빈의 거리를 배경으로 전차가 지나가며 ‘오직 하루, 꿈 같은 사람이 시작된다’ 라는 카피가 등장, 이들에게 시작될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케 한다. 해가 뜨기 전까지, 단 하루, 빈을 거닐며 끊임없이 걷고, 또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낭만적인 로맨스 장면들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LP 샵의 청음실 안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은 풋풋함을 전하고, 특히, 에단 호크, 줄리 델피의 눈부신 리즈 시절이 모두 담겨 있어 이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보는 이들을 만족시킨다. 이어 이동진 평론가의 ‘여행과 사랑, 이다지도 달콤한 낭만적 판타지’라는 리뷰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한 시간들이 아름답게 펼쳐지며 예고편은 마무리 된다. 이처럼 매번 로맨스 영화 명작 리스트에 거론되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비포 시리즈’, 그 첫 번째 영화인 <비포 선라이즈>는 생동감 넘치는 여름을 배경으로 싱그러운 20대 제시와 셀린의 낭만 가득한 사랑의 감정을 풍성하게 담아내며 N차 관람객 뿐만 아니라, ‘비포 시리즈’를 잘 모르는 젊은 관객 층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비포 선라이즈>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내 인생 로맨스 최고의 띵작 비포 선라이즈”, “꼭 보러 가야지”, “내 인생 영화 꼭 보러 간다”, “유럽 가고 싶어지는 영화”, “저런 낭만적인 영화는 이제는 못 나오겠지..” 등 최고의 인생 로맨스이자 유럽 여행에 대한 로망을 심어줬던 영화 <비포 선라이즈>를 반드시 극장에서 보겠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랑을 꿈꾸는 이들의 영원한 로맨스 바이블 <비포 선라이즈>는 오는 7월 17일 극장 개봉하며, 이후 2024년 여름,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까지 ‘비포 시리즈’가 모두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비포 시리즈’는 올여름, 극장가에 유일무이한 로맨스 영화이자 다시없을 3편 시리즈 연속 극장 개봉으로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Richard LINKLATER)
1960년 미국 텍사스의 휴스턴에서 태어난 리처드 링클레이터는 오랫동안 독립영화계에 몸담으며 그만의 독특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1985년 오스틴 필름 소사이어티를 창립하였고, 저예산으로 제작된 첫 장편 [슬랙커](1991)가 선댄스에 소개되면서 엄청난 반응을 얻으면서 ‘슬래커’가 무정부 젊은이들을 일컫는 단어로 새롭게 떠오르기도 하였다.1995년에는 [비포 선 라이즈]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멍하고 혼란된](1993), [서버비아](1996), [웨이킹 라이프] (2001), [스쿨 오브 락] (2003), [비포 선셋](2004), [비포 미드나잇](2013), [보이후드](201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