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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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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The South
프로그램명
[개관영화제]백화열전
상영일자
2011-11-10(목) ~ 2011-12-31(토)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5min | 35mm | color |  | Spain/France | 1983 |
관람료
감독
배우
오메로 안토누티, 이시아르 볼라인, 롤라 카르도나
  • 에리세는 영화적으로 누벨바그, 앙드레 바쟁, 작가주의의 영향을 받았고, 프랑코 독재라는 스페인의 정치적 맥락에서 검열을 피해 은유적인 영화들이 지배적인 양식이 되어가던 시대의 영향을 받은 영화평론가이자 감독이다. 그는 1973년부터 30년 동안 단 3편의 장편 영화만을 만들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진지하면서도 조용한 시선으로 역사와 개인의 관계를 탐색하는 리얼리즘의 주제의식을 지니면서도 영화 매체에 대한 성찰과 시적인 내러티브와 이미지로 재현하고 있다. <남쪽>은 아버지의 여자가 남쪽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단순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삶을 응시하는 감독의 시선이다. 풍경을 통한 시간의 성찰, 간결한 구도를 가진 공간, 부드럽게 감싸 안는 빛으로 서서히 밝아지고 어두워지는 뛰어난 색감과 빛의 사용이 빼어나다. 간결하지만 함축적인 그의 스타일은 스페인 내란이라는 역사적 토대와 바로크 시대의 회화에 베르메르가 끼친 영향, 네오리얼리즘의 흔적을 담아내고 있으며 삶으로서의 영화와 세계와의 관계를 탐구한다. 절제된 대사와 침묵, 발화되지 않는 말은 삶과 죽음, 역사가 서로 맞물리면서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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